주체107(2018)년 9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전두환을 반드시 법정에 세워야 한다》

 

얼마전 남조선언론 《민중의 소리》에 그 무슨 《건강문제》를 구실로 5. 18관련 형사재판을 거부한 전두환역도의 뻔뻔스러운 행태를 규탄하며 살인마를 반드시 법정에 세울것을 요구한 글이 실렸다.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두환이 로인성치매증에 걸렸다는 리유로 5. 18 관련 재판에 불출석했다.

2013년 진단을 받았고 지금까지 약을 복용하고있으며 90세를 바라보는 고령때문에 인지능력이 현저히 저하됐다는것이 불출석리유다.

사실로 인정하기도 어렵고 일부 사실이라 해도 전두환의 불출석사유로 받아들일수 없다.

그가 저지른 수많은 악행과 그로부터 불거진 대참사에도 그는 반성은 커녕 여전히 력사와 국민을 우롱하고있는데 법원출석마저 질병을 리유로 거부하는것이 용인될수는 없다.

일단 최근까지 드러난 사실로만 봐도 전두환은 로인성치매증으로 고통받아온 사람의 모습이 아니였다.

지난해 《대선》을 포함하여 각종 《선거》에 제발로 걸어나와 투표를 했고 불과 2년전에는 대구에서 장세동 전 경호실장과 함께 련 이틀동안 골프를 쳤다.

문제가 된 《자서전》 집필을 끝낸것은 지난해 봄이였다.

누가 봐도 출석거부를 위한 꾀병으로 해석할수밖에 없다.

보다 중요한것은 전두환의 범죄혐의다.

그는 《자서전》에서 《광주사태 당시 직승기기총소사는 없었던만큼 조비오신부가 직승기사격을 목격했다는것은 외곡된 악의적주장이다. 조신부는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다.》라고 주장하여 《사자명예》훼손혐의를 받고있다.

그는 권력을 잡기 위해 불법적으로 계엄군을 동원했으며 광주시민을 학살하고 수천명의 학생과 재야인사들에게 악랄한 고문과 폭행을 가하고도 그 죄값을 채 치르지도 않았다.

그러면서도 최근까지 《자서전》을 통해 자기가 《떳떳하고 아무 죄가 없다.》고 주장하고있는것이다.

다행히 5. 18단체의 끈질긴 노력, 언론의 취재 등으로 최근 5. 18민주화운동 당시 직승기기총사격의혹이 사실임이 확인됐고 전두환의 주장은 명백한 거짓임이 또 한번 드러났다.

1995년 5. 18특별법에 따른 군관계자들 검찰조사결과에 따라도 당시 전두환의 발포명령을 볼수 있는 수표메모를 보았다는 증언도 있었다. 《다수의 희생이 있더라도 광주사태를 조기에 수습하라.》고 씌여있었다는것이다.

당시 국방부장관 주영복도 《전두환의 지시로》 발포명령이 발동됐다고 인정했다.

또한 공군전투기조종사들의 증언에 따르면 전투기들이 공대지폭탄을 장착하고 사천비행장에서 대기했다고 한다.

공대공이 아니고 공대지라면 폭탄을 광주시내에 쏟아붓겠다는 계획으로밖에 리해할수 없다.

광주를 생지옥, 불바다로 만들더라도 쿠데타를 성공시켜야겠다는 흉폭한 지배자의 모습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의 추가적인 범죄혐의가 《정부》기관에 의해 립증된 만큼 그의 출석여부가 사법절차상 반드시 중요한것은 아니다.

하지만 온 국민은 그가 력사의 법정이 아닌 실제 이 땅의 법정에 서는 모습을 보고싶어한다.

범죄혐의가 모두 확인된 용서받기 어려운 범죄자를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용서해준다는것은 국민의 법감정을 넘어 이 사회에 과연 정의가 살아있느냐 하는 근본적인 의문에 봉착할 일이기때문이다.

글은 끝으로 극악한 살인마 전두환역도를 반드시 법정에 세워 죄값을 받아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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