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의 피값을 받아내야 한다》

 

지난 8월 14일 남조선언론 《한겨레》에 일본군성노예피해자 김학순할머니를 추억하며 과거 일본의 죄악에 대한 피값을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고 주장한 사설이 실렸다.

사설내용은 다음과 같다.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1924~1997) 할머니의 공개회견은 일본군성노예문제를 이 땅과 일본사회에 《공론화》시킨 계기였다.

1990년대에 발족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활동과 윤정옥대표의 《한겨레》기고문 등이 앞서 있었지만 피해자파악은 커녕 관련문서도 찾기 어렵던 당시 김학순할머니의 회견은 일본의 전쟁범죄에 대해 《내가 증거다.》라는 가장 강력한 웅변이였다.

무엇보다 한 사람의 용기는 《수치스러운 삶》, 《순결을 잃은 녀자》라는 락인이 강요한 침묵에 잠겨있던 다른 김학순들을 깨웠다.

238명의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끌어냈을뿐만아니라 남조선을 넘어 북과 필리핀, 중국, 인도네시아, 네데를란드의 피해자들에게까지 가닿았다.

1992년부터 시작된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유엔결의 및 권고, 아시아련대회의와 일본군성노예전범녀성국제법정 및 세계 각국 의회의 결의채택까지 김학순할머니의 증언은 수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

2012년 제11차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련대회의의 결의로 김학순할머니가 증언한 날은 《일본군성노예피해자 기림일》이 되였다.

그동안 민간행사로 치르어졌던 이날이 올해 처음으로 기념일로 지정되여 14일 김학순할머니 등이 묻혀있는 《망향의 동산》에서 《정부》차원의 기념식이 열렸다.

최근 《정부》는 《일본군성노예문제연구소》도 출범시켰다.

이제 남은 피해자는 27명, 늦은 만큼 기록물 발굴조사와 연구를 서둘러야 할것이다.

여전히 일본은 박근혜《정부》와 체결한 《일본군성노예합의》를 명분으로 내세우며 사죄와 배상을 거부하고있다.

력사의 희생자에 머물지 않고 자신들의 인권회복을 위해 스스로 나섰던 피해자들의 용기와 인권평화운동가로서의 직분을 되새기며 정의와 평화의 실현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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