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0월 1일 로동신문

 

침략과 범죄의 소굴을 미화하는 추태

 

얼마전 남조선외교부 장관이 미국상전들앞에서 낯뜨겁게 놀아댔다. 오산과 평택의 미군기지를 돌아치며 미군기지야말로 미국과의 《동맹》을 《지지하고있다는 증거》라느니,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나가야 한다느니 하고 친미사대적언동을 일삼은것이다. 남조선외교부 장관의 처사는 미군기지때문에 수난과 고통을 당하고있는 인민들에 대한 우롱이다.

그들이 도처에 틀고앉아있는 미군기지들때문에 지금껏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고 또 얼마나 참기 어려운 치욕과 재난을 들썼는가. 남조선에서 살인,강간,폭행 등 미군범죄가 얼마나 성행하고 미군에 의한 환경오염은 또 얼마나 큰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는가. 남조선에 있는 미군기지들은 북침전쟁을 위한 군사적모의와 도발의 온상으로 되고있다.

이 모든것을 외면하고 침략과 략탈,범죄의 소굴인 미군기지를 찬양하고 미화분식하였으니 도대체 제정신이 있는 행동인가. 남조선외교당국자는 미군을 몰아내고 미군기지를 하루빨리 되찾으며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려는 인민들을 모독하고 그들의 지향과 요구에 찬물을 끼얹었다.

남조선외교당국자가 추어올린 미국과의 《동맹》이라는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불평등하고 예속적인 《동맹》으로서 미국의 지배와 략탈을 강화하고 남조선을 미국의 침략적리익을 실현하는데 복종시키기 위한 한갖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상 남조선미국《동맹》은 예속과 굴종의 올가미이다. 지구상의 그 어디에서도 남조선이 미국과 맺고있는 그런 주종관계, 굴종관계를 찾아볼수 없다.

그런것으로 하여 남조선미국관계는 흔히 인형과 조종사의 관계라는 비웃음을 받고있다. 언제인가 한 외신은 남조선외교의 기초는 미국과의 《동맹》이며 남조선과 다른 나라의 리해관계가 충돌할 때 남조선이 우선적으로 고려하는것도 미국과의 관계라고 평하였다.

남조선의 정치시정배들이 쩍하면 미국상전들에게 《같이 갑시다.》라고 노죽을 부리지만 현실적으로 그들은 언제 한번 상전과 나란히 가본적이 없다. 따라가고 끌려간것뿐이다.

미국과의 《동맹》이라는 쇠사슬에 칭칭 휘감겨 남조선의 숱한 청장년들이 해외에서 전쟁대포밥으로 내몰리였고 《방위비분담금》의 명목으로 남조선은 천문학적액수의 혈세를 빼앗겼다. 우리 겨레는 남조선미국《동맹》관계가 심화될수록 조선반도의 긴장상태가 더욱 첨예해지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의 곬이 깊어졌다는것도 잘 알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외교당국자가 《동맹》이니,《관계강화》니 하며 재앙의 화근인 미군기지를 찬미하고 남조선인민들의 존엄과 권리를 서슴없이 짓밟은 상전의 죄악을 정당화하였으니 이야말로 쓸개빠진짓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의 비굴한 처사는 본질에 있어서 미국과의 《동맹》에서 살길을 찾으려는 어리석은 책동이다. 하지만 그것은 오산이다.

남조선집권자들이 아무리 미국과의 《동맹》강화에 대해 떠들어도 미국은 남조선을 한갖 저들의 하수인으로밖에 여기지 않는다. 력사와 현실이 그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과의 《동맹》을 절대시하는 화석화된 근성, 부끄러운 사대의식을 버려야 한다.

사대와 외세의존의 종착점은 파멸이다.

 

본사기자 허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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