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1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초불민심에 대한 배신행위

 

최근 남조선당국이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운운해나서고있어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외교, 안보관계자들을 일본에 파견하고 《국무총리》를 왜왕즉위식에 보내여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구축》이니, 《〈한〉일관계경색을 타개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추진》이니 하면서 비굴한 추태를 부리였다.

이것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결정을 철회하고 일본과의 갈등을 해소하라는 미국의 압력에 굴복한 사대굴종행위가 아닐수 없다.

그러면 미국이 압력을 가한다고 하여 죄악에 죄악을 덧쌓고있는 일본을 용납할수 있겠는가.

아직까지도 일본반동들은 과거의 죄악가운데서 어느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있으며 배상같은것은 전혀 생각조차 하지 않고있다. 오히려 죄악으로 가득찬 범죄의 력사를 외곡, 날조하고 재침야망과 령토팽창실현에 몰두하면서 더욱더 오만하고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일본은 1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집단적으로 학살한 3. 1인민봉기진압과 2만 3 000여명의 조선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간또대지진때의 대학살만행,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을 비롯한 수많은 학살사건들과 강제련행, 강제로동범죄 등 과거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반인륜적범죄들에 대하여 언제 한번 옳바로 사죄하고 배상하지 않았다. 지어 국제사회가 치를 떨며 규탄하는 일본군성노예문제까지도 증거가 부족하다고 하면서 한사코 부정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오늘날까지도 독도령유권을 주장하고 군사적도발과 무력증강책동으로 호시탐탐 재침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다.

이런 일본과 무슨 관계개선을 운운한다는것자체가 용납할수 없는 일이다.

지금 이 시각도 천년숙적 일본의 과거범죄에 대한 철저한 배상을 요구하고 적반하장격의 경제침략행위를 단죄규탄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의 불길은 계속 타오르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이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거부하는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운운하는것은 우리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며 친일적페청산투쟁에 떨쳐나선 초불민심에 대한 배신행위가 아닐수 없다.

이러한 행위는 오히려 섬나라족속들의 오만성과 파렴치성을 더욱 부추기고 재침의 야욕만을 채워줄뿐이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강박에 굴복하여 저지른 사대매국행위가 천년숙적에 대한 민심의 반일투쟁의지를 외면하는 행위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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