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1월 5일 《우리 민족끼리》

 

대미굴종으로 차례진것은

 

얼마전 남조선당국이 세계무역기구에서의 《발전도상국》지위를 포기한다는것을 공식 발표하였다. 이로 하여 세계무역기구에서 남조선의 《발전도상국》지위가 완전히 없어지게 된것은 물론이고 농산물시장보호를 위해 수입산농산물에 매기던 고률관세가 급속히 낮아지게 되면서 남조선농업이 큰 피해를 입게 되였다.

이것은 가뜩이나 날로 심화되는 경제악화로 인한 남조선인민들의 극심한 생활난에 가해지는 또 하나의 커다란 타격이 아닐수 없다. 벌써부터 남조선의 농민들을 비롯하여 각계에서 이에 대한 부정적여론들이 흘러나오고있다.

하다면 어떻게 되여 일이 이렇게까지 번져지게 되였는가 하는것이다.

원래 1990년대중엽 남조선이 《발전도상국》지위유지를 선언한 때부터 미국은 그에 대한 포기를 집요하게 강요해왔다. 한것은 저들에게 정치, 경제, 군사, 문화의 모든 분야에 걸쳐 철저히 예속되여있는 남조선이 세계무역기구에서의 《발전도상국》지위로 하여 받고있는 가지가지의 《혜택》이 매우 불만스러웠기때문이다.

이런데로부터 미국은 자국의 리익실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남조선의 《발전도상국》지위를 어떻게하나 포기시키려고 부단한 압력을 가해왔다. 그러다가 지난 7월 《발전도상국》지위를 해제하지 않으면 그와 관련한 《대우》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남조선당국을 로골적으로 압박하였다. 이 얼마나 후안무치하기 짝이 없는 미국인가.

반세기가 훨씬 넘도록 남조선을 강점하고 인민들에게 참을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며 각종 예속의 올가미로 그들의 피땀을 악착스럽게 짜낸것으로도 모자라 이제는 《발전도상국》지위마저 포기하게 하였으니 미국이야말로 세상이 공인하는 포악무도한 날강도이다.

남조선경제가 거덜이 나든, 남조선인민들이야 죽든말든 오직 저들의 리속만 채우면 그만이라는 미국의 강도적심보에 온 남녘땅이 분노의 열기로 끓어번지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대미굴종은 미국의 오만과 파렴치성을 더욱 키워주고 남조선에는 온갖 치욕과 재앙만을 가져다주고있다.

남조선을 비게덩이처럼 생각하면서 략탈의 올가미를 바싹 조이고있는 미국에 계속 굴종하는것은 제 발등을 제스스로 찍는것과 같은 미련한 처사임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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