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0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깊이 새겨주신 애국의 뜻

 

강습실에서 있은 일

 

주체34(1945)년 11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한 강습실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들어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드리는 강습생들에게 손을 저어 앉으라고 하시고나서 방안을 빙 둘러보시였다.

그런데 사무실의 구석구석을 살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차츰 안색을 흐리시는것이였다.

일군들이 웬일인가 하여 아무리 둘러보아도 모든것이 깨끗하게 정돈되여있어 이렇다할 흠을 찾아낼수가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무실문을 왜 열어놓았는가고 물으시여서야 모두의 시선은 활짝 열어놓은 출입문과 3개의 창문에 가멎었다.

모두가 얼굴을 붉히며 대답을 올리지 못하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실내온도가 몇℃인가를 알아보신 다음 열을 랑비하지 말고 실내온도를 보장하라고 하시였다.

그때로 말하면 나라가 해방된지 얼마 안되였던 때인지라 정말이지 한덩이의 석탄도 귀중하였다. 그런데 보이라의 탄을 절약할 대신 덥다고 문을 열어놓았으니 얼마나 한심한 일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교시는 몇마디뿐이였지만 일군들과 강습생들이 받아안은 충격은 말할수 없이 컸다. 참다운 애국심은 나라의 크고작은 모든 재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참된 진리를 새겨안은 잊지 못할 순간이였다.

 

쇠밥무지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평양방직기계공장에서 생산실습을 하고계시던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공구직장 열처리공이 직장안에 들어서니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 실습생과 함께 작업장 한곳에 모아놓은 쇠밥무지에서 무엇인가를 골라내고계시였다.

가까이 다가가던 그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이께서 기름과 랭각수, 여러가지 오물로 뒤엉킨 쇠밥을 갈구리로 헤치시면서 크고작은 기름걸레들과 꽁다리소재들을 하나하나 골라내여 옆에 따로 모아놓으시는것이 아닌가.

그가 얼른 쇠밥들을 통에 담으려고 하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놓아두라고, 걸레를 마저 골라내자고, 쓸수 있는 걸레는 다 골라내야 한다고 이르시고나서 꽁다리소재를 하나 골라드시고 이런 꽁다리소재들도 버리지 말고 모아놓자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재를 아껴쓰기 위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강재를 절약할수 있는 예비가 많다. 지금 버리고있는 꽁다리소재도 다 모아쓰고 제품규격에 맞게 단조하거나 연신하여 쓰면 지금 공급받는 소재를 가지고도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할수 있을것이다.

참으로 그날의 가르치심은 어머니조국의 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모두가 언제나 깊이 새기고 살아야 할 귀중한 지침으로 된다.

 

통나무교각을 보시며

 

주체104(2015)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격전장을 방불케하는 발전소건설장을 바라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금 나라의 곳곳에 건설하고있는 중요대상들가운데서 이 발전소의 공사조건이 제일 악조건이라고 할수 있다고 하시며 청년돌격대원들의 간고한 투쟁을 헤아려주시였다.

한 일군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통나무를 귀틀식으로 높이 쌓아올린 교각을 가리켜드리며 지금 청년돌격대원들이 혼합물운반주행로의 교각을 세멘트와 철근구조물대신 통나무로 세우고 공사를 내밀고있다고 말씀올리였다.

어려운 조건에서도 당이 맡겨준 과업을 어떻게 하나 수행하기 위해 심장을 불태우고있는 청년돌격대원들의 미더운 모습이 안겨오시는듯 이윽토록 통나무교각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런 공법은 세멘트를 절약하고 공사기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애쓰는 우리 청년들만이 창안해낼수 있다고 치하하시였다.

그 하나의 창조물에도 조국의 어려움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 나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애쓰는 우리 청년들의 훌륭한 애국의 마음이 그대로 비껴있었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토록 기뻐하신것 아니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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