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0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양어장에 꽃펴난 인민사랑의 이야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평생 멀고 험한 길을 걷고걸으시며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였다.

그 고결한 혁명생애의 갈피에는 한 양어장에 꽃펴난 인민사랑의 감동깊은 이야기도 있다.

어느해 8월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건확장된 구장양어장(당시)을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새롭게 변모된 양어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안광에는 시종 기쁨의 미소가 어려있었다.

맑은 샘물이 넘쳐흐르는 드넓은 양어장, 아담하게 꾸려진 각종 양어못들, 양어설비들…

이윽고 새끼못, 비육못, 종어못을 거쳐 양어못에 이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특색있게 건설한 유리집으로 발걸음을 옮기시였다.

양어장한가운데에 들어서서 못가의 고기떼들을 발밑으로 내려다볼수 있게 양어못에 기둥을 박고 바닥에 맑은 유리를 깔아놓은 유리집은 착상도 기발하고 설계와 시공도 독특한 건물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에 또 하나의 독특한 건물이 생겼다고 만족해하시며 이곳에서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시였다.

이때 살찐 칠색송어들이 걸음을 옮기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욱자욱을 떼를 지어 따라섰다. 그 광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던 한 일군이 기쁨에 넘쳐 위대한 장군님께 칠색송어들이 장군님께로 떼지어 오는것 같다고 말씀드리였다.

참으로 신비롭기 그지없는 일이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물고기들이 자신의 말씀을 알아듣기라도 하는듯 이야기하시였다. 나에게 오지 말고 인민들에게로 가라고.

그이께서는 해학적으로 뇌이시였지만 마디마디 얼마나 심원한 뜻이 담겨져있는 교시였던가.

참으로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에 안고 사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세계가 일군들의 가슴에 더욱 깊이 새겨지는 력사의 순간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숭엄한 격정에 휩싸여있는 그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양어못에서 칠색송어들이 떼를 지어 노는것이 볼만 하다고, 기분이 좋다고, 이런 물고기들을 인민들에게 많이 공급해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칠색송어를 비롯한 맛좋은 물고기들이 인민들에게 더 많이 차례지게 할데 대한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되새길수록 일군들의 눈앞에는 우리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풍족히 먹이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신 어버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어려왔다.

허리띠를 더 조여야 했던 준엄한 조국수호의 나날 우리 인민들이 행복하게 잘살 앞날을 그려보시며 양어의 자랑찬 현실을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우리 인민의 식탁우에 메기와 칠색송어도 올려놓고 세상에 이름난 맛좋은 물고기료리들을 다 올려주고싶은것이 자신의 소원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걷고걸으신 현지지도의 길은 그 얼마였던가. 그 인민사랑의 자욱이 있어 철갑상어양어의 성공이라는 기적도 일어난것 아니랴.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양어장을 개건확장한데 맞게 칠색송어를 비롯한 물고기들을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양어를 발전시킬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최근시기 군대와 사회에서 건설한 양어장들에서 많은 물고기를 생산하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식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것은 양어를 발전시킬데 대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보여준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실천을 통하여 그 우월성이 증명된 양어는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사철 신선한 물고기를 더 많이 먹일수 있는 가장 빠른 방도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에 감동을 금치 못하며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으로 가슴설레였다. 그러는 그들을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양어를 혁명적으로 벌려 우리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풍족하게 먹이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소원을 하루빨리 풀어드려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8월의 폭양이 쏟아져내리는 무더위속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맑고 푸른 물이 출렁이고 선선한 바람도 불어오는 양어장에 잠시나마 더 모시고싶은것은 일군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동무들이 여기에 더 머무르면서 더위를 가시고 피로를 풀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고맙다고, 자신께서는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야 한다고 하시며 걸음을 옮기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들의 더 큰 행복을 위하여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눈굽이 젖어드는것을 어찌할수 없었다.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잘살게 해주는것이 자신의 소원이라고 하시며 눈보라강행군, 삼복철강행군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그 사랑과 헌신에 의해 인민들의 식생활을 풍성하게 하는 훌륭한 양어기지들이 조국의 이르는 곳마다에 솟아난것이 아니랴.

정녕 위대한 장군님은 인민을 위해 한평생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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