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조국해방 만세!》

 

1945년 8월 15일!

드디여 조선은 식민지노예의 멍에를 벗어던졌다. 해방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품속에서 세상에 다시 태여난 조선민족은 자기의 당당한 새 력사를 창조하기 시작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이시다.》

해방과 더불어 우리 공화국에서는 동방에서 처음으로 되는 토지개혁이 실시되였다.

1946년 4월 22일부 《정로》는 《토지분배에 오직 감격!》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 올린 중화군 간동면(당시) 농민대회의 감사문을 다음과 같이 실었다.

《…참으로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는 참다운 우리의 정권이요, 김일성장군님은 우리의 위대한 지도자이십니다. …토지를 근거삼은 일제의 착취제도는 영영 부서져나가고 밭갈이하는 우리들 농민은 자기 소유의 토지를 가지고 밭갈이를 하게 되였습니다. …》

방방곡곡에서 농민들이 올린 소박한 감사의 편지를 한장한장 읽어보시며 우리 수령님께서는 얼마나 크나큰 격정으로 가슴을 적시시였던가.

 

제땅 한뙈기 없어 얼마나 많은 농민들이 고역의 피눈물을 뿌리며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아왔습니까, 그리고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고 농민들을 땅의 주인으로 만들기 위한 성전에서 얼마나 귀중한 혁명전우들이 꽃다운 청춘을 바쳤습니까, 이 나라 농민들이 그처럼 애타게 그리던 땅의 주인으로 되고 사랑하는 혁명전우들이 그처럼 바라던 념원이 마침내 실현되였습니다라고 하시며 농민들에게 땅을 주는것으로 만족할수 없다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얼마후에 농업현물세제를 제정해주시였다.

우리 수령님 은덕에 보답할 마음안고 재령군의 김제원농민은 그해 11월 분여받은 땅에서 거둔 30가마니의 쌀을 제일먼저 애국미로 국가에 헌납하였다. 쌀 한줌한줌에 온 가족의 명줄을 걸던 이 나라 농민들이 저저마다 아낌없이 나라에 애국미를 바치였다.

해방은 지옥이나 다름없던 공장들에서 피와 기름을 짜서 일본놈들의 배를 불리여주던 공화국의 로동자들을 공장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었다. 우리 로동자들도 사람답게 살게 되였다는 환희에 넘친 목소리와 더불어 이 땅의 곳곳마다에서는 이중삼중의 압박에 신음하던 녀성들의 격정에 넘친 감격의 인사도 울려퍼졌다. 정창고무공장(당시)의 한 녀성로동자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로동법령과 남녀평등권에 대한 법령이 발포되여 요즈음은 기뻐서 일하기가 신이 납니다. …지난날을 생각하니 우리 민족의 은인이신 김일성장군님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우리 인민들에게 보람찬 로동과 행복한 새 생활창조의 넓은 길을 열어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중요산업국유화법령을 발포하시였다.

일제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더라도 당시 우리 공화국의 총자본액가운데서 93%가 일본인의 자본이였다. 온갖 사회적불행의 화근이였던 어제날의 산업은 명실공히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게 되였으며 제나라를 찾고 제땅, 제공장을 찾은 우리 인민은 모든것을 자체로 할수 있다는것을 세상에 보여주게 되였다.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자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열렬한 호소는 오랜 인테리들도 앞을 다투어 건국사업에 떨쳐나서게 하였다. 그들가운데는 자산계급출신이며 일가친척이 다 남조선에 있는 기술자도 있었고 일제의 조선총독부에서 일한 기술자도 있었다.

우리는 빨찌산투쟁을 할 때부터 일제를 쳐물리치고 조국을 해방하는 날 애국적이며 량심적인 인테리들과도 새 조국건설을 위하여 함께 손잡고나갈것을 구상하여왔다고 하시며 손잡아 품어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그 믿음은 일제놈들이 악착하게 파괴해버리고간 공장들에 자립의 동음이 세차게 울려퍼지게 하였다.

해방된 이듬해에 벌써 지난날 배움의 길에서 밀려났던 공화국의 학령아동의 77%가 유일적인 6년제초등교육체계에 망라되여 마음껏 공부할수 있게 되였으며 1946년 10월 1일에는 인민의 첫 대학인 김일성종합대학이 세워졌다.

실로 위대한 조국해방은 한 민족의 재생, 한 국가의 재건이 아니라 한 민족의 탄생, 한 국가의 창건을 낳았다.

세인을 놀래운 이 위대한 력사적전변은 해방이 된지 1년도 안되여 새 기상, 새 모습으로 약동하는 새 조선에 조선인민의 심장의 목소리를 합친 영생불멸의 혁명송가로 우렁차게 터져올랐다.

로동자대중에겐 해방의 은인

민주의 새 조선엔 위대한 태양!

70여년세월이 흘렀다. 해방의 그날과 더불어 새 삶을 시작한 이 나라의 매 가정들에도 세대와 세대가 이어지고있다.

그러나 새 인간, 새 가정, 새 공장과 새 땅을 탄생케 한 70여년전 8월 15일에 삼천리강산을 진감하였던 만세소리는 오늘도 우리 후손들의 심장속에서 행복의 크나큰 메아리되여 뜨겁게 울려퍼지고있다.

《조국해방 만세!》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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