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당사업의 고귀한 지침이 마련되던 나날에

 

정비원과 비행사

 

언제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일군과 행정일군은 각기 어느 위치에서 어떻게 일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명철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앞에 나서서 전투를 조직하고 지휘하여야 할 사람은 당일군이 아니라 행정일군이라고, 당일군은 구령을 칠것이 아니라 행정사업을 안받침해주어야 하며 떠밀어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런 측면에서 볼 때 행정일군과 당일군은 비행사와 정비원과 같은 관계에 있다고 말할수 있다고, 행정일군이 비행사라면 당일군은 비행사가 하늘을 실수없이 날수 있도록 비행기를 틈없이 정비해주는 믿음직한 정비원이 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교시를 하시였다.

만일 정비원이 비행기정비를 되는대로 하여 공중에서 고장이 생긴다면 아무리 조종술이 능란하고 용감한 비행사라도 용빼는 재간이 없는것이다. 정비원이 비행기를 성심성의로 정비하여 모든 계기들이 비행사의 팔다리와 같이 잘 움직이게 하여야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을수 있고 항공전에서 위훈을 떨칠수 있다. 그러기에 정비원과 비행사는 언제 어디서나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친혈육과도 같은 그런 관계를 유지하는것이다. …

그이의 생동하고도 명철한 가르치심은 일군들의 위치와 임무를 새겨주는 고귀한 지침이였다.

 

리해심이 많아야 한다

 

주체58(1969)년 10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일군들을 부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일군들은 누구보다도 리해심이 많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것이 물론 쉬운 일은 아니라고, 그것은 리해심이 많은 사람일수록 일이 갑절이나 힘들고 속을 썩여야 하기때문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어머니들은 자식을 위해 속을 태우기도 하고 참아내기 어려운 일도 용케 참아내면서 묵묵히 자식들을 키워간다고, 이 숭고한 사랑속에는 귀하고 자랑스러운 자식들을 위해 바치는 어머니들의 한없는 리해심이 깃들어있는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바로 이러한 리해심이 있기때문에 어머니앞에서만은 모든것을 숨김없이 털어놓게 되는것이라고 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였다.

통속적인 이야기로 당일군이 지녀야 할 품성에 대해 깊이 새겨주시는 그이의 교시는 세찬 격랑과도 같이 일군들의 가슴을 치며 페부에 뜨겁게 흘러들었다.

 

당일군과 인정미

 

어느해 여름날이였다. 정력적인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호수가에서 잠간 휴식하게 되시였다.

시원하게 펼쳐진 호수가에는 여러가지 꽃들이 아름답게 피여있었다. 그 꽃들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어떤 꽃에 벌과 나비가 많이 모여들고 어떤 꽃에 모여들지 않는가를 잘 살펴보라고 하시였다. 일군이 자세히 보니 어떤 꽃에는 벌과 나비가 련속 날아드는데 어떤 꽃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겉으로 보기에는 다 향기로운것 같지만 이렇게 앉아서 벌과 나비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어느것이 향기있는 꽃이고 어느것이 향기가 없는 꽃인가를 쉽게 가려낼수 있다고 하시면서 꽃은 향기가 있어야 벌과 나비가 찾아들고 당일군은 인정미가 있어야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당일군의 향기는 곧 인간성과 인정미라고 하시였다.

어쩌다 차례지는 짧은 휴식시간에 꽃들을 보시면서도 생활의 리치, 당사업의 리치를 깨우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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