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이제는 좀 치우자, 친일파들의 동상》(1)

 

얼마전 남조선언론 《민중의 소리》에 력사와 교육을 모독하며 각지의 여러 학교들에 버젓이 서있는 친일파들의 동상을 하루빨리 철거해버릴것을 요구하는 글이 실리였다.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만약에 거리를 누비며 만세를 웨쳐서 독립을 얻을수 있다면 이 세상에 남에게 종속된 국가나 민족은 하나도 없을것》, 《물수 없다면 짖지도 말아.》

일제강점시기 어느 지식인의 3. 1운동에 대한 평가다.

이렇게 비양거리며 코방귀를 뀌던 이는 누굴가?

바로 윤치호라는 한때 《개화운동가》였다가 전향후 해방되는 순간까지 골수친일파로 활동했던 인사의 말이다.

일제의 총칼에 쓰러지고 감옥으로 끌려가면서 웨친 동포들의 조선독립만세를 《개짖는 소리》쯤으로 폄하하였다.

한때 《독립운동가》였던 윤치호는 조선청년들을 일제국군주의 전쟁터에 몰아넣음으로써 완전히 친일파가 되였다.

민족문제연구소가 발표한 친일인명사전에 대표적인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이름이 올랐다는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는 일제가 조선청년을 총알받이로 전쟁터에 끌어들이기 위하여 실시한 《조선인지원병제》를 《조선사람들의 력사에서 새로운 장의 시작》이라며 《영광스러운 일본해군의 자랑스러운 일원으로 받아들이는것에 대하여 제국정부에 감사》해야 한다고 일기장에 썼다.

그런데 3. 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 3월 현재 남《한》 인천의 어느 학교에 가면 그의 동상이 서있다.

인천 송도중고설립자라는 자격으로 1976년에 세워진 그 동상은 40년이 넘도록 그 자리에서 학생들을 내려다본다.

우리 교육과 력사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다.

동포청년들을 전쟁터에 몰아넣은 반민족행위자가 어떻게 3. 1운동 100년이 되도록 해방 70년이 넘어서까지 동상으로 남아있는가.

그것도 학교에?

인천 송도중고의 윤치호뿐이 아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가릴것없이 각지의 수많은 학교들에 친일파들의 동상 또는 기념물, 기념관 등이 오늘도 꿋꿋이 서있다.

우선 수도 서울의 학교들을 살펴보자.

대표적인 민족사학이라는 고려대학교와 중앙중고에는 친일파 김성수의 동상이 설립자라는 명목으로 지금도 서있다.

이뿐아니라 중앙중고의 교정에는 대표적인 친일문인중의 하나인 채만식의 문학비가 동문이라는 리유로 세워져있다.

추계예대와 중앙녀중고의 교정에는 제자를 직접 일본군성노예로 보낸 대표적친일녀성인 황신덕의 동상과 그의 호를 딴 기념관(음악당)이 있다.

2000년대 초반 교내에 동상을 세웠다가 교사와 시민단체들의 반발에 물러섰다가 어느 순간 장소만 옮겨서 다시 동상을 세웠다.

황신덕외에도 대표적인 친일녀성들이 설립자 또는 학교장이였던 상명대학교 배상명, 리화녀자대학교 김활란, 숙명녀자대학교 리숙종, 서울녀자대학교 고황경, 인덕대학교 박인덕 등의 동상 또는 기념관 등이 교정에 서있다.

이들 친일녀성들은 대부분 교육자의 이름으로, 어머니의 이름으로 제자들을 일본군성노예로 보내고 아들을 군대에 보낼것을 선동하고 녀성으로서 일제에 협력할것을 종용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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