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제주 국제관함식이라는 <군사작전>이 펼쳐지고있다》(1)

 

지난 7일 남조선언론 《민중의 소리》에 평화와 번영의 시대에 역행하여 벌어지는 국제관함식의 진의를 까밝히고 규탄한 글이 실리였다.

글의 내용을 련재로 소개한다.

제주도에서 긴박한 군사작전이 펼쳐지고있다.

작전명은 《제주 국제관함식》.

최근 국제관함식을 둘러싸고 《욱일기》론난이 뜨거웠지만 정작 이 행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왜, 어떻게, 제주도에서 개최되는지 중앙언론은 다루지 않았다.

제주도 국제관함식이 군사작전인 리유, 《욱일기》뒤에 감춰진 진짜 문제를 들추려 한다.

왜 제주도인가?

제주도를 《새로운 군사전초기지》로 도장찍으려는가?

륙지에서는 《DMZ》 지뢰제거계획까지 전사회적관심사가 되고있는 평화의 시대가 왔다는데 제주도민으로서는 마음이 마냥 편치않다.

조선반도평화는 남북관계뿐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로씨야 등과의 군사적긴장완화와 갈등해결을 통해 얻을수 있는 결과이지 않은가.

남북관계가 진전된다는것이 바다로부터 시작되는 긴장해소와 같은 말은 아니다.

전통적 《DMZ》가 해체되는 대신 제주도는 오히려 해상방어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군사전초기지가 될 우려를 안고있기때문이다.

제주도 국제관함식은 전세계적으로 강정해군기지를 널리 알리고 국제적군사거점으로 인준받는 계기가 될것이다.

1998년부터 10년에 한번씩 총 두차례 부산항을 중심으로 개최됐던 국제관함식이라는 작전은 이제 제주도로 그 전선을 옮겼다.

지난달 해군은 제주도 국제관함식에 14개국 20여척의 외국군함과 45개국 대표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우리 군함까지 총 50여척의 해상사열과 군사교류를 위한 국제회의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민들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있는것이다.

미국해군의 핵추진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10만 2 000t급)가 부산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해있다.

《욱일기》만 없으면 괜찮을가? 《핵》은 괜찮나?

앞서 말했듯 국제관함식이 대체 무엇인지 국민들이 알아채기도 전에 《욱일기》론난이 전지역을 뒤덮었다.

제주도는 일제강점기말 일본군이 미군에 마지막으로 대항할 결전지로 기획되며 《결7호》작전을 수행하던곳이다.

4. 3인민봉기의 초토화작전전에 《결7호》작전이 있었다.

수많은 제주도민들이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입었다.

당연히 《욱일기》를 용납할수 없다.

하지만 《욱일기》만 없으면 괜찮은가?

우리가 진정으로 두려워하고 꺼내야할 진짜 문제는 핵이다.

제주에 핵이 온다. 핵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다.

한 매체에 따르면 《로널드 레이건호》 핵항공모함은 길이 332. 8m, 폭 76. 8m ,높이 63m 규모로 비행갑판의 면적이 축구장의 3배 크기인 1 800㎡에 달한다고 한다.

미해군전투기《FA-18》, 전자전기 《EA-6B》, 공중조기경보기 《E-2C》, 직승기 등 80여대의 항공기를 탑재하고있다.

승조원은 5 500여명이다.

갑판에는 원자로의 고압증기를 통해 전투기의 리륙을 돕는 비행기사출기를 4개 갖추고있다.

2기의 원자로를 갖추고있어 한번 연료를 공급하면 20년동안 재공급없이 운항한다.

원자로 2기,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작업을 그렇게 벌렸으면서 륙상원자로보다 안전장치를 축소시켜 배에 탑재시킨 이 항공모함에 대해서는 제주도민들에게 어떠한 공론화도 동의도 없이 기항시키는것이다.

게다가 《로널드 레이건호》 핵항공모함은 2011년 후꾸시마 핵발전소 폭발당시 복구작업작전으로 함정자체가 피폭된바 있다.

미군 기관지인 《성조》지는 당시 《로널드 레이건호》 승조원들이 원인을 알수없는 암과 과도한 출혈, 갑상선 질병, 근력 및 시력 저하, 편두통 등을 호소한다고 밝혔고 실제 승조원 50명이 일본 도꾜전역을 상대로 소송을 걸 정도였다.

지금까지도 항공모함 체계내 위험은 없는지, 피폭위협이 해소된것인지 알길이 없다.

제주도 국제관함식이 《이벤트》성으로 끝난다고 하더라도 국방부는 향후 지속적인 항공모함, 핵잠수함 등의 핵무기 기항을 위해 기지준설을 시도하고있다.

제주도민 그 누구도 동의하지 않았고 제주도정은 실제적 위협에 대처할 능력도 없는데도 말이다.

전조는 2017년 11월이였다.

전쟁에 참여해 민간인을 살상한 경험이 있는 미해군의 핵잠수함이 기항했다.

핵발전소로부터 일부 전기를 끌어다 쓰고있지만 실질적 《핵》이 들어온것은 처음있는 일이였다.

전사회적 언론에서도 비중있게 다뤄졌고 제주도에서도 큰 사건이였다.

잠수함으로부터 배출된 투명액체를 싣고 기지를 빠져나가는 트럭을 강정지킴이들이 멈추게 하고 관공서들을 통해 핵물질 의심신고를 했지만 제주도에는 핵물질을 감지할수있는 장비가 없었다.

《6. 13 지방선거》 당시에도 일본 고베시처럼 핵추진군함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탈핵조례를 제정해야 한다는 론의가 있었지만 주요후보들은 사회안보사안에 대해 지사의 권한이 없다고 일축했다.

분명 우리 령토이고 제주도땅인데 외국 핵무기 기항여부도 핵페기물 대응도 제주도에서는 할수있는 아무것도 없다.

제주도 바당(바다를 뜻하는 제주어)은 조선반도 비핵화론의에서 배제된채 군사적긴장만이 고조되고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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