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동상이몽

 

요즘 망해가는 남조선의 보수야당들속에서 전례없이 《대통합》놀음이 벌어지고있다.

각 계파간의 더러운 파벌싸움, 권력다툼으로 어느 하루 조용한 날을 보낸적 없는 파쟁군들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던가싶이 딴전을 부리며 너도나도 《화친》을 제창하고있다.

얼마전 당 원내대표인 김성태가 보수진영이 하나로 합칠 때가 되였다고 하면서 《보수대통합》실현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내던질 각오가 되여있다고 횡설수설하였다. 이에 뒤질세라 당권파의 수장이라는 김무성도 《보수대통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이다.》, 《바른미래당을 포함하여 뜻을 같이 하는 정치세력과 통합해야 한다.》고 맞장구를 치고있다.

실로 가관이다.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보수잔당들을 긁어모으는 이삭주이를 《대통합》으로 분칠하는것도 어이없는 일이지만 피터지는 싸움질로 남조선사회를 소란케 하고있는 정치시정배들이 서로 통합을 한다고 하니 말이다.

문제는 김성태와 김무성을 비롯한 《자유한국당》패들이 열성적으로 부르짖고있는 《통합》타령이 여론의 야유, 조소를 받고있는것이다.

모여앉으면 싸움질밖에 할줄 모르는자들이 《화친》타령을 읊조리고있으니 누군들 비웃지 않겠는가.

지금 남조선각계층은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잔당들이 떠들어대는 《대통합》타령은 출세와 공명, 권력욕에 환장한자들이 한 이불속에서 딴 꿈을 꾸며 남의 등을 쳐먹으려고 생각해낸 잔꾀로서 썩을대로 썩은 보수역적패당의 병페를 다시금 드러내보인것이라고 비난하고있다.

부정부패와 반인민적악정으로 민주와 민생을 도륙내고 북남관계개선으로 향하는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민심의 지탄을 받고 지리멸렬해가고있는 속에서도 《통합》이라는 수단을 통해 상대방을 눌러놓으려고 날뛰는 시정배들의 꼬락서니가 얼마나 역겨웠으면 보수계층까지 침을 뱉겠는가.

남조선 보수패거리들은 그 무슨 《보수대통합》을 운운하기 전에 《완전해체가 정답》이라는 민심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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