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조국수호의 상징으로 영원히 솟아 빛나는 오성산

 

조국수호의 상징으로 높이 솟아 빛나는 오성산의 험한 칼벼랑길.

조용히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한평생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시려 혁명령도의 길우에 빛나는 자욱을 아로새기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못 잊을 회억속에 안겨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조국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난국을 타개하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사생결단의 길, 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을 걸으시였습니다.

주체87(1998)년 8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오성산에 위치하고있는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영접나온 부대지휘관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에게 어서 오성산에 올라가자고 이르시였다.

순간 부대지휘관은 물론 동행한 일군들도 놀라움을 금할수가 없었다. 밤새 내린 비로 해서 젖을대로 젖은 오성산의 칼벼랑길이였던것이다.

부대지휘관과 일군들은 황급히 그이의 앞을 막아나서며 비가 온데다가 령길이 너무 험해 고지에 오르실수 없다고 간절히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무들의 그 마음은 고맙다, 하지만 고지에 전사들이 있는데 여기까지 왔다가 내가 올라가지 않으면 안된다, 최고사령관이 오늘과 같은 이런 궂은 전선의 령길을 다녀보아야 우리 전사들의 생활을 잘 알수 있다고 하시면서 어서 떠나자고 거듭 재촉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 야전차는 고지정점을 향하여 출발하게 되였다.

비탈이 심한 령길인데다가 비까지 내려 여간만 미끄럽지 않은 위험한 길로 야전차는 한치한치 힘겹게 전진해나갔다.

전진하다가는 미끄러지고 미끄러졌다가는 또 전진하고…

얼마후 고지정점을 향해 전진하던 야전차가 산중턱의 어느 한 굽이에 들어설 때였다. 갑자기 야전차는 아츠러운 소리를 내며 뒤로 미끄러져내리기 시작하였다.

순간 운전사는 있는 힘을 다하여 야전차의 가속답판을 밟았다.

안깐힘을 쓰며 공회전하는 차바퀴에서는 뽀얀 연기가 휘뿜어져올라 야전차를 휘감아버렸다.

얼마쯤 시간이 흘러서야 미끄러지던 야전차는 다행히도 벼랑턱 가까이에서 겨우 멎어섰다.

이때였다.

차에서 내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 어서…》라고 하시며 남먼저 차체에 어깨를 들이미시는것이 아닌가.

일군들은 다급한 목소리로 말씀올리였다.

《최고사령관동지, 위험합니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호흡을 같이하면서 힘껏 밀기요.》라고 말씀하시며 야전차를 계속 미시는것이였다.

일군들은 눈물을 머금으며 그이를 따라 차에 어깨를 들이밀었다.

잠시후 야전차는 움씰거리며 또다시 앞으로 전진하기 시작하였다.

야전차가 용을 쓸 때마다 위대한 장군님의 옷자락에는 흙탕물이 사정없이 휘뿌려졌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그에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더욱 힘을 주어 차를 미시였다.

이렇게 모진 고난끝에 야전차는 고지정점의 전방지휘소에 도착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몸가까이 모시는 영광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 초소의 병사들은 환성을 올리며 야전차가 있는 곳으로 한달음에 달려갔다. 하지만 그이를 뵈옵는 순간 병사들은 그자리에 굳어지고말았다. 야전차에서 뿌려지는 흙탕물에 야전복을 화락하니 적신 우리 장군님께서 내리시는것이 아닌가.

병사들은 너무 억이 막혀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울먹이는데 오히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고한다고, 전연에서 얼마나 고생하는가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병사들은 그이께 이렇게 험한 길을 걸으시면 안됩니다라고 절절히 아뢰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없다고, 어떻게 좋은 길로만 다니겠는가, 험한 길도 다녀보아야 한다고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세상에는 령도자들이 많지만 우리 장군님처럼 이렇듯 위험천만한 칼벼랑길을 한치한치 톺아오르시며 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간 그런 령도자가 과연 있었던가.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께서 걷고걸으신 혁명령도의 길이야말로 눈물없이는 들을수 없고 격정없이는 대할수 없는 절세위인의 헌신과 로고의 대장정이였다.

오성산은 오늘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쌓으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끝없이 전하며 우뚝 솟아 빛나고있다.

 

-조국의 운명 지키려 위대한 장군님 끊임없이 이어가신 전선강행군길의 만단사연을 전하는 오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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