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더 큰 하나

 

하나, 량적계산을 목적으로 한다면 너무나도 보잘것 없는 수, 자연수 가운데서도 제일 작은 수이다.

하지만 나는 이 하나가 가지는 거대한 의미를 며칠전에 진행된 북남통일롱구경기를 통해 다시금 새롭게 느꼈다.

북남선수들이 한데 어울려 《평화》와 《번영》팀으로 나뉘여 진행된 통일롱구경기.

이날 경기는 누구에게나 류다른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그것은 단지 체육경기장에서만 느낄수 있는 흥분, 경쟁심, 초조감, 긍지감 등 경기진행과정의 감정분출이 아니였다.

《평화팀 이겨라!》, 《번영팀 이겨라!》…

사회자와 호흡을 맞추어 경기장이 떠나갈듯 울린 관람자들의 열띤 응원열기속에도, 롱구장을 주름잡는 선수들의 힘찬 경기열도속에도, 이 경기를 지켜보는 온 겨레의 마음속에도 단순한 승패가 자리잡고있지 않았다.

《평화팀》도, 《번영팀》도 모두 《우리팀》이다.

경기의 승패는 중요하지 않았다.

모두의 가슴마다에는 평화와 번영, 통일의 열망만이 꽉 차있었다.

경기장의 선수뿐이 아닌 온 겨레가 오직 그것을 위해 함께 달린 통일롱구경기.

이것은 수십년간 온 겨레의 가슴을 아프게 한 불신과 대립을 가시고 화해와 단합의 힘찬 맥동이 울린 계기, 온 겨레가 마음과 마음을 합치고 호흡을 맞추며 더 큰 하나로 합쳐진 순간이였다.

참으로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둘이 된다는 단순한 수학적론리가 아니라 둘 합치면 더 큰 하나가 된다는 단합의 론리, 결코 갈라져선 못살 한피줄을 이은 하나로 된 민족임을 뼈에 새겨주는 통일롱구경기였다.

노래에도 있듯이 우리는 피줄도 하나, 언어도, 문화도, 력사도 하나인 갈라져선 못살 단일민족이다.

북과 남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오늘의 꿈과 같은 이 현실은 저절로 온것이 아니다.

이것은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민족애와 확고한 자주통일의지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인것이다.

그이의 따뜻한 손길에 이끌려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훈풍을 타고 해묵은 불신과 대결의 랭기를 몰아내며 온 겨레가 뭉쳐 큰 하나를 이루었다.

북남수뇌분들께서 마련해주신 4.27선언을 온 민족이 하나로 뭉쳐 철저히 리행해나갈 때 북남관계개선과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그날이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지금 나의 귀전에는 노래 《우리는 하나》의 구절구절이 메아리친다.

... ... ...

하나 소원은 하나 하나 애국은 하나

하나 뭉치면 하나 둘 합치면 더 큰 하나

찬란한 태양이 삼천리를 비치여

통일의 아침이 누리에 밝아오네

하나 우리는 하나 태양조선 우리는 하나

 

지 예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8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