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하늘같은 도량

 

주체89(2000)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평양에서는 경이적인 사변이 일어났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만나뵈오려고 남조선의 김대중《대통령》이 찾아온것이다.

그날의 일화이다.

 

비행장영접행사가 끝나자 다시한번 예상밖의 일이 벌어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대중을 데리고 백화원영빈관으로 곧장 직행하시는것이였다.

남측성원들은 다시금 아연해졌다. 《대통령》이 국빈의 례를 받는다기보다 마치 오래동안 헤여졌던 혈육을 만나 함께 그의 집으로 가는 다정한 모습 같았던것이다.

한 나라의 국가수반이 다른 나라에 가는 경우 먼저 그 나라 국가수반을 의례방문하는것이 국제적관례이다.

그런데…

어느덧 승용차는 숙소인 백화원영빈관에 도착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숙소에서 평양상봉기념으로 김대중일행과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그런데 촬영이 끝났을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사진을 다시 한장 찍어야겠다고 하시면서 김대중을 가운데자리에 세우시는것이였다.

사실 처음 사진은 장군님을 가운데자리에 모시고 그들부부가 량옆에 서서 찍은것이였다. 장군님에 대한 존경심에서 그들부부가 스스로 정한 촬영위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대중을 가운데자리에 세우고 다시 사진을 찍도록 관심을 돌려주시니 그들은 그이의 숭고한 도덕과 례의앞에 절로 머리가 숙어지는것이였다.

그들에게는 불쑥 비행장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대중을 만나셨을 때 장관들도 동참해서 어렵고 두려운 길을 왔다고 하시던 교시가 떠올랐다.

(과시 희세의 위인이시구나! …)

김대중도 수원들도 그이의 하늘같이 넓은 도량과 다심한 인정미에 완전히 반해버렸다.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8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