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영원한 순간

 

주체89(2000)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평양에서는 경이적인 사변이 일어났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만나뵈오려고 남조선의 김대중《대통령》이 찾아온것이다.

그날의 일화이다.

 

13일 오전 10시 30분경 갑자기 평양비행장에서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대중을 마중하기 위해 몸소 비행장에 나오시였다.

한발 먼저 와있던 남측성원들은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이시다!》라는 탄성을 올리며 입을 벌린채 굳어졌다.

영접은 장관급일것이라고 생각했던 그들이 경악하였던것은 무리가 아니였다.

그때의 충격을 남조선의 한 《국회》의원은 이렇게 고백하였다.

《마치 고압전류에 순간적으로 감전된듯 한 기분을 느꼈다. 갑자기 머리속이 하얗게 지워지는것 같았다. 아, 김정일국방위원장! 나는 내 눈을 의심하였다.》

그러니 김대중본인이야 더 말해 무엇하랴.

그는 장군님을 뵈옵자 황황히 승강대를 내려 그이의 두손을 부여잡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환한 미소를 지으신채 그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김대통령께서 어렵고 두려운 길을 용케 오셨습니다.》

《국방위원장님께서 이렇게 공항에까지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시각 서울의 롯데호텔 2층에 꾸려진 기자쎈터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취재하기 위해 남조선의 110여개 언론사와 외국의 170여개 언론사 1 270여명의 기자들이 이른새벽부터 전광판앞에서 붐비고있었다.

드디여 평양비행장 현지실황이 전광판에 중계되기 시작하였다.

남측 방송원은 보나마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나온줄 알고 《지금 비행장에는 김영남상임위원장이…》라고 하고는 두눈을 크게 뜨고 어리둥절해졌다.

그러다가 황급히 마이크를 다잡고서 《아!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나오십니다. …》라고 웨치고는 격정이 북받쳐 말을 잇지 못했다.

《왜 말이 끊어졌는가?》

본사의 추궁을 받은 방송원은 다시 방송을 했지만 얼마 안 가서 또 말이 끊어졌다.

폭풍같은 환호성때문에…

전광화면을 꽉 채우며 해빛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위풍당당히 걸어나오시는 위대한 장군님.

기자들은 일시에 박수를 쳤다. 어떤 기자들은 눈물까지 흘리였다.

남조선의 언론들이 전했듯이 《박수에 린색하기로 소문난 기자들속에서 환호와 눈물 그리고 박수가 누가 먼저랄것 없이》 터져나왔다.

그 열광의 순간은 우리 장군님께서 태양의 빛과 열과 인력으로 마련하신 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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