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이민위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주체83(1994)년 4월 중순에 있은 일이다.

그무렵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명절을 맞는 우리 인민들에게 어떻게 하나 한가지라도 더 색다른것을 마련해주시려고 그리고 우리 인민의 뜻깊은 4월명절을 축하하려고 오는 세계 여러 나라 국가 및 정부수반들, 당수들, 대통령특사들, 외국인들을 만나시느라고 문자그대로 분과 초를 쪼개가며 정력적으로 사업하시였다.

그러다나니 생신날에도 사업부담이 너무 많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몹시 피로해하시였다.

일군들은 뜻깊은 4월의 명절이 지난 다음날 또다시 일감을 잡으시는 어버이수령님께 잠시라도 휴식하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리 였다.

한 일군의 거듭되는 청에 보시던 문건에서 잠시 눈길을 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고맙다고, 동무들은 나를 보고 자꾸 휴식을 하라고 하는데 나도 쉬고픈 때가 많다고 하시였다.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방안을 거니시며 정말 이제는 나이 80살을 넘기고보니 일이 힘들 때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손자, 손녀들을 데리고다니면서 편히 휴식을 하고싶다, 그럴 때마다 마음에 걸리는것이 인민들의 생활이 높아지지 못하는것이라고 하신 어버이수령님.

일군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애써 누르며 다시금 말씀드리였다.

《어버이수령님, 이제는 인민들의 생활때문에 너무 마음을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령님의 은덕에 우리 인민들은 아무런 근심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인민들의 생활때문에 마음을 놓을수가 없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그래서 나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들이 인민들속에 들어가야 한다고 자주 강조하고있으며 아무리 힘들어도 인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자주 현지지도를 하고있다. 일군들은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언제나 인민들부터 먼저 생각하여야 하며 인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이 한껏 넘치는 그이의 말씀에 일군은 목이 꽉 메였다.

이윽하여 일군은 어버이수령님께 인민을 위하시는 수령님의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건강은 전혀 생각지 않으 시고 계속 너무 무리하시니 정말 안타깝습니다라고 말씀드리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수령님의 건강때문에 얼마나 걱정하시 는지 모른다고 말씀을 드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잠시 깊은 생각에 잠기신듯 창가너머를 이윽토록 바라보시다가 김정일동지가 자신의 건강때문에 마음을 쓴다는것을 잘 알고있다고, 김정일동지도 인민들의 생활이 걱정되여 밤낮없이 일하고있는데 자신도 일해야 한다고 하시였다.

일군의 머리속에는 불현듯 일찌기 항일혁명투쟁시기 우리가 《한울님》을 숭상하듯이 장군님께서도 숭상하는 대상이 있는가고 묻는 박인진도정에게 어버이수령님께서 하신 교시가 되새겨졌다.

… 물론 나에게도 신처럼 숭상하는 대상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인민이다, 나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겨왔고 인민을 하느님처럼 섬겨오고있다, 나의 하느님은 다름아닌 인민이다, 세상에 인민대중처럼 전지전능하고 위력한 힘을 가진 존재는 없다, 그래서 나는 《이민위천》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고있다. …

인류사에 기록된 수많은 위인들의 생애에는 지칠줄 모르는 투쟁을 일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로동계급의 위업에 공헌한 위인도 있었고 애국을 좌우명으로 삼고 자기 조국을 위해 헌신한 명인도 있었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처럼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고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깡그리 바치신 그런 위인이 과연 그 어느 력사에 있어본적 있던가.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 일군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민위천은 자신의 좌우명이라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이으시였다.

나는 지난 시기에도 그러하였던것처럼 앞으로도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한생을 인민을 위해 바치려고 합니다.

이렇듯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한평생은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해 바쳐진 이 세상 가장 뜨겁고도 열렬한 인민사랑의 력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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