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숭고한 헌신의 세계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함께 계시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수놓으신 사랑과 충정, 끝없는 헌신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되여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지만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으시였습니다.》

봄이 화창하게 무르녹던 어느해 4월이였다.

4월의 명절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음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고계시였다.

휴식일, 명절날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인민을 찾아 공장길, 포전길을 쉬임없이 걷고걸으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일군들은 이번 생신날만은 평양에 올라가 쇠실것을 간절히 바라는 청을 드리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일은 무슨 생일인가고 하시면서 평양에 들어가면 일군들이 자꾸 찾아오겠다고 하겠는데 그럴바에는 지방에서 인민들과 마주앉아 농사도 잘 짓고 경제건설도 잘하여 잘 살아나갈 방도를 찾는것이 혁명에 더욱 유리하다고 하시며 굳이 사양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기다리고계시겠는데…》

매일같이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바라며 걱정하고계실 위대한 장군님을 생각하며 일군들은 이렇게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동안 아무 말씀이 없으시였다.

잠시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도 그의 인사를 받고싶다고, 하지만 온 나라 인민을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해야 할 무거운 임무가 이 국가주석의 어깨우에 놓여있다고 하시면서 그러니 그 무엇도 다 삭이면서 일을 해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마침내 4월 15일 새날이 밝아왔다.

그런데 이날 새벽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기별도 없이 위대한 수령님을 찾아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뜻밖이여서 무척 놀라와하시였다.

생일인사를 꼭 받아야만 하는것도 아닌데 이 새벽에 그렇게 먼길을 왔는가고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안광에는 기쁨과 감동의 빛이 어려있었다.

이윽고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봄향기 풍기는 산촌의 길을 걸으시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시였다.

얼마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걸음을 멈추시고 위대한 수령님께 이제는 돌아가야 되겠습니다라고 정중히 말씀올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헤여지기 아쉬운 심정을 애써 감추시며 먼길을 왔다가 왜 빨리 가려고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늘 계획한 일들이 많아 몸을 뺄 사이가 없어서 이렇게 새벽에 찾아와 인사를 올리고 가려고 했습니다라고 다시금 말씀올리시였다.

아침식사나 함께 하고 떠나라고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식사를 하면 많은 시간을 지체하겠는데 그러기보다는 이 걸음으로 그냥 되돌아가겠다고 자신의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심정을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면 여기에서 나와 함께 사진이라도 한장 찍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진을 찍으시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졌다.

촬영이 끝나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제는 어서 떠나라고 위대한 장군님의 등을 떠미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수놓아가시는 절세의 위인들의 헌신적복무의 세계가 수려한 조국산천에 새겨지는 감동적인 순간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떠나시면서 일군들에게 오늘만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쉬실수 있게 최선을 다해 일과조직을 해야 하겠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이런 당부를 남기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길을 떠나시였다.

그런데 아침식사를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도 떠나자고 하시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정일동지가 나의 부담을 덜어주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 저렇게 불철주야로 사업하고있는데 내가 어떻게 가만히 앉아 휴식할수가 있겠는가고 나직하신 음성으로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승용차도 떠나게 되였다.

온 나라 인민의 행복한 삶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바쳐가시는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헌신의 세계에 접하여 일군들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

사색도 실천도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절세의 위인들께서 끝없이 새겨가신 헌신의 자욱을 따라 이 땅우에 인민의 기쁨이 넘쳐나는 사회주의락원이 꽃펴나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뿌려주신 만복의 씨앗들이 풍성한 열매로 무르익어 오늘의 행복이 마련되였음을 우리 인민들은 잊지 못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