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대화의 막뒤에서 벌어지는 군사적대결광란

 

최근 조선반도에 조성된 화해와 평화의 분위기에 배치되게 남조선에서는 우리를 겨냥한 전쟁연습의 굉음이 무겁게 울리고있다.

얼마전 남조선 군부호전광들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함께 미군기지에서 《북의 대량살상무기제거》를 위한 《워리어 스트라이크》훈련을, 5일부터는 경기도일대에서 《혹한기훈련》이라는것을 감행하였다.

이것은 결코 무심히 스쳐지나보낼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1월 26일 괴뢰국방부의 수장이라는자는 외세와 결탁하여 군사적대결모의를 벌려놓은데 이어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군사안보회의》라는데서 《지도에서 없어질것》이라는 등으로 우리 공화국을 심히 모독하는 대결망언을 거침없이 쏟아내 내외의 커다란 비난을 자아냈었다.

그런데 그 여파가 가라앉기도 전에 남조선 군부호전광들이 미제침략군과 합세하여 위험한 침략전쟁연습을 감행하는 등 도발책동에 광란적으로 매여달리는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분위기에 역행하고 남조선각계층의 련북통일기운에 찬물을 끼얹는 시대착오적인 군사적망동이다.

새해에 들어와 우리는 대범한 아량과 뜨거운 동포애를 지니고 북남관계개선과 평화적환경마련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다. 최근에만도 우리가 남조선에서 열리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과적개최를 위해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에 이어 고위급대표단까지 파견하는 등 진정어린 성의를 보이고있는것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으며 이것은 우리 겨레뿐아니라 국제사회의 커다란 지지와 환희를 불러일으키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의 전쟁사환군인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대화의 막뒤에서 외세와 이마를 맞대고 삼천리강산을 피로 물들일 흉계를 꾸미는가 하면 북침불장난소동을 피우며 돌아치고있는것이야말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에 대한 모독이고 도전으로 된다.

선의를 모독하는것은 포악한 짐승만이 할수 있는 짓이다.

우리의 진정과 성의를 모독하고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는 반민족적망동을 일삼는 괴뢰군부호전광들의 행태는 북남관계를 파탄시키기 위한 고의적인 대결망동으로서 지금 온 겨레의 분노를 폭발시키고있다.

상대를 위협하는 군사적대결책동이 쉬임없이 벌어지고 그 위험성이 더욱 증대되는 속에서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을 생각할수 없으며 이런 전쟁도발책동의 종착점이 어디인가는 불보듯 명백하다.

남조선 군부호전광들은 우리를 겨냥한 무분별한 북침전쟁책동들이 그 내용과 규모가 어떻든 그것은 모두 북남관계를 파탄시키고 조선반도정세를 핵전쟁발발에로 몰아가는 위험한 요소이며 무모한 군사적망동이 어떤 참혹한 결과를 빚어내겠는가를 똑바로 알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

 

김 웅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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