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8일 《우리 민족끼리》

 

《트럼프가 모르는 북》 (4)

 

남조선언론 《자주시보》에 상대를 너무도 모르고 미치광이망발을 일삼는 트럼프의 객기와 그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현 남조선당국을 비난한 남조선의 주권연구소 수석연구원 곽동기의 글이 실리였다.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견딜수 없는 제재》가 과연 가능할가?

 

미국과 현 당국은 북이 《견딜수 없을만큼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공언을 하는데도 북은 제재에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립장이다. 미국의 제재야 조미대결이 시작된 70년전부터 이어져온것이기에 새삼스럽게 강조하는 제재가 실질적효과가 있을지도 의문이다.

이미 북은 미국의 압박과 봉쇄를 물리치고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로 전민이 똘똘 뭉쳐있다.

북사회가 외부의 압박에 대항하여 똘똘 뭉칠수 있는 리유는 무엇일가?

혹자는 북이 가혹한 일제강점기를 거쳤으며 북지도부가 일제에 맞섰던 무장독립투쟁에 정권의 뿌리를 두고있으므로 외부의 압박에 강하게 저항하는 민족자주정신이 깊게 형성되였다고 분석한다.

북정권수립이후 70년에 걸친 미국의 대북제재를 견디며 미국과 담판에 나서는 현상을 설명하기엔 부족하다.

북정권은 사회를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왔는가? 이 글에서는 크게 3가지 모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사상의식을 강조하는 북사회

 

북사회는 사회구성원들의 사상의식을 강조한다.

사상이란 무엇일가?

《사상은 인간의 구체적인 사고나 생각이 론리적<정합성>을 가진 통일된 판단체계》라 할수 있다. 이를테면 이전 쏘련을 비롯한 동구권사회주의가 받아들였던 맑스-레닌주의 또는 북이 지도사상으로 삼는 주체사상이 이런 사상의 범주에 들어갈수 있다.

북은 인간이 사상의식적으로 깨닫는것만큼 주인답게 나설수 있다고 본다.

사상적으로 각성되여야 북이 강조하는 혁명과 건설에도 적극적으로 나설수 있다는것이다.

돌이켜보면 북은 매 시기마다 다양한 사상운동을 벌려왔다.

북은 6.25전쟁의 과정에서도 조국수호정신을 강조하였으며 제국주의의 침략을 반대하는 민족자주사상을 강조하였다.

전후 사회주의혁명이후 1970년대부터 유일사상체계를 구축하며 주체사상을 조선로동당의 지도사상으로 전면화하였다.

1980년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서는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목표로 제시하면서 김일성주석의 사상과 로선, 령도방식을 체계화한 김일성주의를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김정은국무위원장은 2016년 5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사상과 로선, 령도방식을 체계화한 김일성- 김정일주의를 조선로동당의 지도사상으로 명명하기에 이르렀다.

북의 사상강조는 특히 군중시사상과 련관지어 볼수 있다.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북의 로선과 련결지어보면 북은 사회주의당이 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서 사회주의혁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혁명적무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상을 강조하며 제국주의의 침략에 적극적반대를 표명하는 북의 정치로선을 념두에 두면 북의 군중시사상은 자연스러운 론리적귀결이라고도 볼수 있다.

북은 1990년대 경제난이 닥치면서 혁명적군인정신을 강조하였다.

혁명적군인정신이란 안변청년발전소 건설과정에 창조된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을 가리켜 김정일국방위원장이 명명하였다는 북의 사상개념이다.

이는 당시 북이 강조하였던 선군정치의 사상적바탕이 되기도 하였다.

북은 군인들을 주체사상, 선군사상으로 단련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들였다고 한다. 실례로 북의 군대체계에는 자본주의국가의 군대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정치지도원이란 독특한 직책이 있다. 각 부대별로 지휘관과 정치지도원의 상호보완적지도체제가 구축된것이다. 련대와 대대, 중대별로 배치된 정치지도원은 조선인민군의 말단부대까지 세부적으로 뻗어있다.

조선인민군이 조선로동당의 정치적지도를 받으며 군대와 당이 분리될수 없는 의사결정구조라는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것은 결국 조선인민군이 조선로동당의 군대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적지위에 있는 김정은국무위원장의 군대라는 의미이다.

최근 북은 군중시사상을 바탕으로 한걸음 더 나아간 청년중시사상의 홍보비중을 높이고있다.

실례로 2016년 8월 26일 《로동신문》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의 완공을 계기로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은 오늘의 시대정신이다》는 론설을 발표하였다. 론설에 따르면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이란 오직 당이 정한 로선을 따라 나아가는 곧바로의 정신, 강의한 배짱과 담력을 지니고 만리마의 속도로 내달리는 드세찬 공격정신, 자기 힘을 믿고 시련을 이겨내며 미래를 앞당기는 자력자강의 정신이라고 한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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