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7일 《우리 민족끼리》

 

헌신의 길에 새겨진 이야기

 

혁명령도의 나날 끊임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모습은 오늘도 천만군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조국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난국을 타개하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사생결단의 길, 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을 걸으시였습니다.》

주체85(1996)년 6월에 있은 일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느 한 인민군군부대에 대한 현지시찰을 마치시였을 때는 저녁녘이였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많은 일을 해놓은 군부대일군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과 헤여지기 아쉬우신듯 저녁식사나 한끼 나누자고 조용히 이르시였다.

꿈결에도 그리던 위대한 장군님을 군부대에 모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은것만도 더없는 영광이고 행복인데 식사까지 함께 하자고 하실 때 군부대일군들의 감격과 기쁨은 한량없었다. 그러나 식탁을 마주한 일군들은 자기들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이의 식탁우에 한공기의 죽과 양념간장 한종지만 놓여있었던것이다.

(아니, 장군님께서 죽으로 끼니를 에우시다니?…)

일군들은 너무도 억이 막혀 한동안 아무 말도 없었다.

그러한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각같아서는 동무들에게 진수성찬을 차려주고싶지만 지금 나라의 사정이 그럴 형편이 못된다고 하시며 오히려 그들의 마음을 눅잦혀주시는것이였다.

이때 군부대의 한 일군이 오열을 터뜨리며 그이께 아뢰이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언제나 인민들과 꼭같이 검소하게 생활하신다는것을 모르는바가 아니지만 이렇게 죽을 잡수시면서 군부대들을 현지지도하고계신다는것까지는 미처 몰랐습니다. 이 사실을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안다면 모두 가슴이 아파 웁니다.…》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안고 흐느끼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전후 어려운 시기에 인민들이 조밥을 먹을 때는 우리도 조밥을 먹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밥을 잡수시였다고, 인민들이 죽을 먹을 때에는 우리도 죽을 먹어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나를 생각해주는 인민들의 그 마음은 감사하다고, 나는 죽 반공기면 충분하다고, 어서 들라고 거듭 이르시였다.

반공기의 죽!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 우리 장군님처럼 반공기의 죽으로 끼니를 에우시며 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신 그런 위인이 있으랴.

정녕 위대한 장군님께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끊임없이 이어가신 혁명령도의 자욱자욱은 조국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헌신의 길이였다.

사람들이여, 부디 잊지 마시라.

절세의 애국자의 성스러운 한생의 열과 정이 뜨겁게 슴배여있는 우리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장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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