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한평생은 오로지 인민의 행복과 기쁨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한평생이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혁명생애의 전기간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다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뜨거운 격정속에 되새겨보고있다.

 

강냉이가루빵과 남새장국

 

주체87(1998)년 1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자강도를 현지지도하실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여러 중소형발전소들을 돌아보시였다.

그러신 후 떠나시려는 그이를 우러르며 도의 책임일군이 장군님, 우리 자강도인민들이 몇년전부터 장군님께서 오실 날만을 기다리며 성의껏 꾸려놓은 숙소가 있습니다, 이제는 오전 현지지도일정도 다 끝냈는데 그곳에 가시여 점심식사도 하시고 휴식하시였으면 합니다라고 간절히 말씀올렸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자강도인민들이 새로 꾸린 숙소에서 침식을 할것을 바란다는데 고맙다고, 전체 인민이 강행군을 하는 때인데 내가 어떻게 뜨뜻한 온돌방을 찾아다니겠는가고 하시는 우리 장군님의 심중은 참으로 뜨거우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을 받들어주는 인민들의 마음을 생각하여서라도 나는 더 긴장하게 강행군을 하려고 한다고 자신의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새겨안는 일군들의 가슴속에는 세찬 격정이 끓어번지였다.

이 땅에 내리는 눈비를 다 맞으시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앞장에서 헤치시느라 우리 장군님께서 피로인들 얼마나 쌓이고 로고인들 얼마나 크시였겠는가.

자신보다도 먼저 인민을 생각하시고 기쁨도 고생도 인민과 함께 하시는데서 둘도 없는 락을 찾으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의 그 소원마저도 뒤로 미루시고 《렬차숙소》로 발걸음을 옮기시였다.

그이를 따라 《렬차숙소》에 이른 일군들의 격정은 더욱 컸다.

식탁우에는 남새속을 넣은 몇개의 강냉이가루빵과 남새장국 한사발이 매 사람들에게 차례지게 놓여있었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이 나라의 어느 가정들에서나 볼수 있는 너무나도 소박한 식사였다.

식탁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인민들이 강냉이가루와 장국으로 끼니를 에우면 우리도 강냉이가루와 장국으로 끼니를 에워야 한다고 조용히 교시하시면서 그 음식을 달게 드시였다.

한없이 겸허하고 소박한 품성을 지니시고 인민들과 단 한치의 간격도 없이 생활하시며 고난과 시련을 앞장에서 헤쳐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은 진정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헌신으로 빛나는 인민의 령도자, 인민의 어버이의 자애로운 모습이였다.

 

밤이 새도록 쉬지 않으시고

 

어느해 추운 겨울날 밤에 있은 일이였다.

밤이 퍽 깊도록 집무를 보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송수화기를 들어 한 일군을 찾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밤늦게 전화를 걸어서 안됐다고, 급히 제기되는 문제들이 있어 전화를 걸었다고 하시면서 그 일군을 통해 몇가지 실태를 알아보신 후 그 해결방도를 가르쳐주시였다.

그 일군은 가슴아픈 자책감에 잠겨 이렇게 말씀드렸다.

《장군님, 이제는 새벽이 되여옵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잠시라도 휴식을 하셔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맙다고 하시면서 그 일군에게 어서 쉬라고, 자신께서도 이제는 눈을 좀 붙이겠다고 하시며 전화를 끊으시였다.

일군은 송구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으나 잠을 이룰수 없었다.

방송에서 새날의 방송개시음악이 울려나오던 때 또다시 전화종소리가 울리였다.

그이께서 다시금 걸어오시는 전화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전화를 깊은 밤과 새벽에 두번씩이나 받은 일군의 가슴에는 그이께서 또 한밤을 꼬박 새우시였구나 하는 안타까운 감정이 밀물처럼 흘러들었다.

아침에 출근하여 사무실책상을 마주한 일군의 놀라움은 더욱 컸다.

며칠전 위대한 장군님께 보고올리였던 문건이 비준되여 놓여있었던것이다.

문건에 표기된 시간은 그이께서 전화를 걸어오신 때로부터 두시간쯤 지나서였다.

그 일군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안고 위대한 장군님의 체취가 느껴지는 문건을 두손으로 쓰다듬고 또 쓰다듬었다.

이렇듯 우리 장군님의 하루하루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로고에 의하여 밝아오고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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