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주객은 바뀌였어도

 

요즘 남조선인민들은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인 지난 2011년 10월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이 괴뢰국회에서 통과되던 당시를 자주 떠올릴것이다.

남조선각계층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굴욕적인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을 끝끝내 《국회》에서 강행통과시킨것은 보수집권패당이였다. 그때 야당들은 이 《협정》의 《국회》통과를 막아보겠다고 안깐힘을 썼다. 목에 피대를 세우고 《매국협정불가》를 앞장에서 웨친것이 바로 현 집권세력이였다. 란장판으로 화한 괴뢰국회에는 최루탄까지 등장하였다. 남조선에서 《최루탄국회》라는 오명은 그때 나온것이다.

그로부터 꼭 6년만인 오늘 남조선에서 또다시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론난이 재현되고있다.

《재협상은 없다.》고 뻗대던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압박에 흰기를 들고 《협정》개정을 위한 공동위원회 2차특별회의에 끌려나간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각계층은 《<자유무역협정>개정을 위한 협상합의는 전적으로 미국의 요구를 수용한것》이라고 비난하면서 《협정》이 개정되여 남조선의 경제와 민생에 더욱 막대한 피해를 가져올것이라는데 대해 한목소리로 우려하고있다. 조금이라도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미국의 강도적요구에 따라 가뜩이나 굴욕적인 이 《협정》이 미국에 일방적인 리익을 가져다주는 방향으로 개정되는 경우 남조선경제의 명줄이라고 할수 있는 수출이 위축되고 취약한 령세업자들, 농민들의 살길이 막히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야당으로 전락한 보수패당은 입에 거품을 물고 괴뢰당국을 공격하고있다.

이 《협정》체결당시 여당이였던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때를 만난듯 현 집권여당을 향해 《국민앞에 석고대죄하고 정치적책임을 져야 할것》이라고 고아대면서 비난여론조성에 앞장서고있다. 《국민의 당》과 《바른정당》도 《<정부>의 반성과 사과를 촉구한다.》고 하면서 《국정감사》와 앞으로 있게 될 《국회》검증을 윽벼르고있다.

6년전과 현재를 비교해보면 물론 주객은 바뀌였다.

그러나 이 현상의 본질은 그때나 지금이나 전혀 달라진것이 없다.

식민지주구따위의 운명은 아랑곳하지 않는 미국의 날강도적인 본색과 미국을 하내비로 섬기는 괴뢰하수인들의 친미굴종적태도가 빚어낸 달리 될수 없는 결과이기때문이다.

내리막길로 질주하는 미국상전이 저들의 파멸의 시각을 늦추기 위해 하수인의 희생을 강요하는것은 필연적이다. 누가 미국대통령자리에 있든, 누가 남조선에서 권력을 차지하였든 현재의 남조선-미국관계에서 미국이 그 어떤 강도적요구를 들이대여도 그대로 받아물수밖에 없는것이 괴뢰집권세력의 숙명인것이다.

때문에 언제 《당당하게 대처》한다고 흰소리쳤던가싶게 어깨가 처져서 개정협상장에 끌려나오게 된것이다.

이제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이 갈길은 뻔하다.

미국이 하자는대로 뜯어고쳐져 남조선시장이 미국자본에 더욱 철저히 개방되든가 그것조차 미국상전의 비위에 거슬리면 아예 페기되는것이다.

아마 지금 청와대는 리명박역도의 집권초기 남조선판도를 뒤흔든 미국산소고기수입반대 초불시위와 같은 상황이 재현되지 않겠는가 하는 공포에 휩싸여있을것이다.

먹장구름이 가득한데도 상전앞에 한마디 항변도 못하고 전전긍긍할수밖에 없는 식민지노복의 처지가 참으로 가련하기 그지없다.

정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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