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평양시민 김련희와 북해외식당종업원 12명을 당장 송환하라!》

지난 11일 남조선의 서울에서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등 각계 시민사회단체들로 조직된 《평양시민 김련희송환촉구모임》이 남조선당국에 의해 강제억류되여있는 김련희녀성과 12명의 처녀들을 당장 송환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여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기자회견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평양시민 김련희와 북해외식당종업원 12명을 당장 송환하라!

오늘 우리는 또다시 애끓는 동포애의 정으로 평양시민 김련희녀성과 북해외식당종업원 12명을 하루빨리 송환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다.

이제 5일후면 김련희녀성이 여기 남쪽에 끌려온지 만 6년이 된다.

세월은 빠르다지만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운 김련희녀성에게 있어서 6년은 참으로 긴 세월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얼마전 김련희녀성이 쓴 수기대담집에는 그 세월이 얼마나 길었으며 그 세월이 얼마나 악몽같은 세월이였는지가 적라라하게 드러나있다.

과거 리승만, 박정희, 전두환독재정권때나 있었을 《국가》폭력이 21세기 대명천지에 어떻게 재연되였는지 우리는 경악하지 않을수 없었다. 특히 《자살방지》라는 구실로 대구구치소 기동타격대같은 깡패무리들이 김련희녀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데 이어 머리에 형틀을 씌우고 손발을 묶어둔 날이 일주일에 이르기까지 했다는 피눈물의 기록에는 아연실색할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김련희녀성은 지난 6년여세월속에서 뒤늦게 량심적인 지인들을 만나 겨우 심신의 고통을 위로받고는 있지만 어찌 가족만하다 할것인가.

이 땅에서 당한 심신의 고통은 부모형제, 가족들을 그리워하는 상실감에 엉켜 나날이 배가되고있다. 그 그리움은 가족상봉외에 그 어떤것으로도 대신할수 없고 만회될수 없는 천륜이다.

현 당국이 제 정신이라면 당장 김련희녀성을 북으로 송환해야만 한다.

한편 우리는 박근혜《정권》에 의해 랍치되여 지금 생사조차 알수 없는 북해외식당종업원 12명의 처지도 어떻게 되였는지 계속 다그쳐 묻지 않을수 없다.

김련희녀성이 당한 경우에 비추어보면 세상과 격리시켜놓았다고밖에 볼수 없는 12명이 온전하리라고 누가 믿을수 있는가. 오죽하면 그들의 부모들이 들으면 기절초풍할 사태까지 회자되고있겠는가.

우리는 현 당국에 강력히 경고한다.

루차 천명한것처럼 김련희녀성과 북해외식당종업원 12명 송환문제는 현 《정부》가 가짜초불이냐 진짜초불이냐를 가르는 시금석이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현 《정부》는 민족의 규탄과 심판을 절대로 면하지 못할것이다.

심지어 지금 현 《정부》는 박근혜적페청산을 한다고 하면서도 유독 분렬적페에 관해서는 오히려 박근혜를 릉가하고있다.

이미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전쟁을 부르는 반북대결, 《한미동맹》에 혈안이 되여있다.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반민족적행태라 하지 않을수 없다.

《평양시민 김련희송환촉구모임》, 우리는 송환과 관련한 장관면담을 요구하며 그 경로에서 우리 민족의 격앙된 의사를 재차 전달할것이다.

매주 목요일 통일부 앞에서 1인시위를 이어나가며 김련희녀성과 북해외식당종업원 12명의 송환을 강력히 요구해나갈것이다.

현 《정부》는 평양시민 김련희녀성과 북해외식당종업원 12명을 당장 송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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