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홍카멜레온》

 

오늘 남조선에는 등 치고 간 빼먹는 협잡정치인들이 수두룩하다고 할수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첫자리를 차지하는자는 다름아닌 《자유한국당》대표 홍준표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이자는 얼마전 《당에서 박근혜출당문제를 본격적으로 론의할것이다.》라고 거론한 후 《박근혜출당은 더는 미룰수 없다.》, 《유, 무죄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문제이다.》, 《박근혜를 그냥 두자는것은 다같이 함께 죽고 말자는것이다.》, 《국정파탄에 책임있는 사람들이 책임을 지는것이 맞다.》고 하면서 박근혜역도의 출당문제를 계속 들고나오고있다.

이를 두고 괴뢰보수정치권에서는 홍가가 카멜레온식 정치기질을 발휘하고있다고 손가락질을 하고있다.

사실 이전에 홍준표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정치적시체가 된 박근혜를 다시 등뒤에서 칼을 꽂는것은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고 줴쳐대면서 반대하였고 지난 7월말 괴뢰대법원이 역도년의 재판과정을 실황중계할수 있다고 결정하였을 때에도 《시체에 칼질하겠다는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비린청을 돋구어대기까지 하였다.

그러던 이자가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박근혜년의 출당문제를 계속 들고나오는것에는 역도년을 제물로 바치고 자기의 지지기반을 확대해보려는 교활한 기도가 깔려있다.

원래 《자유한국당》의 전신이였던 《새누리당》에서 비박계로 분류되였던 홍준표는 지금껏 당안에서 영향력을 가지고있는 친박근혜파의 눈치를 살피면서 비박계를 자기에게 끌어당길 기회만 엿보아왔다.

그러던것이 당내에서 선거패배와 당을 망쳐놓은 책임을 놓고 친박과 비박간의 설전이 벌어지면서 계파갈등이 날이 갈수록 격화되자 홍준표는 드디여 때가 왔다고 판단하였다. 말하자면 대표의 권한으로 역도년을 출당시키고 친박계에 대한 《인적청산》을 진행한다면 비박계의 환심을 사게 되므로 자기의 지지기반을 확대할수 있어 좋고 친박계의 영향력을 약화시켜 《자유한국당》을 장차 《홍준표당》으로 만들수 있어 좋다고 타산하였던것이다.

바로 그래서 홍준표는 《보수대통합》이라는 허울좋은 명색밑에 박근혜출당문제를 꺼내들었던것이다.

하지만 권모술수에서 2인자라고 하면 서러워할 친박계가 그 속심을 모를리 없다.

친박근혜파는 홍준표가 《대선》때에는 박근혜를 석방시키겠다고 장담하며 표를 긁어모으더니 오늘은 저만 살겠다고 막무가내로 나가고있다, 박근혜를 출당시키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고있다. 그런가 하면 역도년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면서 《태극기집회》를 벌리고있는 극우보수세력을 내세워 홍준표를 《패륜아》, 《오늘과 래일이 다른 놈》, 《정치잡놈》, 《목줄을 물어메칠 놈》 등으로 강하게 몰아대고있다.

문제는 남조선항간에서 《돈 끼호떼》로 불리울만치 직선적이고 돌발적인 행동을 마구 하는 홍준표가 친박계의 이러한 움직임에 과연 수그러들겠는가 하는것이다.

현재 남조선각계에서 홍준표가 박근혜출당문제를 꺼내든것은 박근혜역도와 한 족속이라는 오명을 털어버리고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보수대통합》을 실현하기 위한데 있으며 그 기회에 자기의 지지기반을 보다 확대하자는데 있다, 그런것만큼 홍준표가 실보다 득이 많은 박근혜출당을 막무가내로 몰아붙일것은 너무도 뻔한 일이라고 주장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분명한것은 지난날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이 《박근혜사당》이였다면 오늘날 《자유한국당》이 《홍준표사당》으로 화하는것은 시간문제라는것이다.

그야말로 친박계에 있어서 이것은 기른 개 발뒤축 무는 격이다.

부정부패에 말려들어 사방에서 두들겨맞던 홍준표를 밀어주어 지난 《대선》에 출마시키고 당대표직을 차지하게 했건만 그로부터 초래된것이 저들에 대한 《인적청산》이니 친박계가 가슴을 치며 후회하는것이다.

지금 남조선언론계에서 《자유한국당》내 친박근혜파가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홍준표를 밀어내기 위한 작전에 총력을 기울일것이라는 평이 나오고있는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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