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8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전쟁이 나더라도, 수천명이 죽더라도 여기 아닌 그곳 미국에서 죽을것》

-《눈꼽만큼도 친애하지 않는 트럼프에게》-

 

지난 8일 남조선언론 《자주시보》에 미치광이 망발로 핵전쟁을 불러오는 트럼프를 비난규탄한 권말선의 시가 실리였다.

시를 소개한다.

 

그곳에서 전쟁나면 어디 수천명만 죽는다더냐

수십만, 수백만 그 얼마가 죽을지 상상이나 해봤더냐

죽기만 하랴, 줄줄이 터지고 파괴되고 무너지겠지

너부러진 엄마시신옆에서 어린아가는 앙앙 울고있겠지

시체가 산처럼 쌓이고 그 곁에서 산사람은 넋을 잃겠지

어디서 많이 본 장면 아니던가, 모르쇠하진 않겠지

그 많던 외국인들 자기 나라로 부랴부랴 떠나버리고

아마 당분간은 누구도 그곳에서 살고싶지 않을테지

 

주변나라에서 승냥이떼처럼 몰려와

먼 나라에서도 초고속으로 몰려와

그간의 억압 세계앞에 고하며 한몫 챙길텐데

남북으로, 동서로 갈라먹고 도시마다 갈라먹고

짐짓 점잖은척, 도와주는척 하면서도

그동안 빼앗겼던것에 리자까지 계산하려 하겠지

그것이 바로 미제의 분렬, 미제의 해체로 가는 길

여태껏 전쟁덕에 톱톱하니 재미봐왔으니 잘 알겠지

 

전쟁을 핑게로 가난과 인종차별에 멸시받던 이들

묵였던 한이 《좀비》처럼 되살아나

살아남은 자들도 서로 쏘고 죽이고 피비린내 나겠지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당하니

어찌할바를 모르겠지, 어떤가

진작 평양으로 달려가

단고기까지는 아니여도 평양《햄버거》라도 얻어먹을걸

후회가 밀려오지 않을가 말이다

 

트루맨부터 트럼프까지 이 땅을 노리던 온갖 전쟁광들

한번 뒤집은 땅 또 뒤집으려 벼르고 벼르던 장면 아닌가

단지 여기가 아니고 거기여서 당황스럽겠지만

백안의 빛바랜 자네가 《아메리카 첫번째》 웨쳐댔지만

그리 따뜻하고 능력있는 지도자처럼 보이진 않던데

전쟁페허 뒤 그넓은 땅덩이중 한점이나마 살려

민심 한데로 그러모아 재건을 꿈꿀수 있겠는가

아메리카가 과연 남아있기나 하겠는가 말이다

 

자네의 망발에 참을수 없어 부르르 떨리는 심장으로

이렇게 경고하지만 나라고 그곳에서 전쟁이 일어나서

많은 사람들이 죽고 도시가 파괴되길 원하지는 않는다네

우리 조선은 예로부터 동방례의지국이라 불렸거든

 

그러나 기필코, 반드시, 꼭 전쟁을 해야 한다면

나도 알고 자네도 알고 세상 다 알듯

여기가 아니고 거기 미국일걸세, 왜냐하면

굳이 대륙간탄도미싸일이나, 핵이나, 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자네, 미제국주의야말로 세계 선량한 민중들의

주적이고 악의 축이며 공공의 적이므로

갖은 도발과 갖은 인권유린과 치떨리는 갖은 전쟁의 대가로

전세계 최상의 제재와 압박이 미제에게 있기를 축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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