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평범한 근로자들을 천리마, 만리마에 태워주시여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만리마시대 전형단위들 중에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도 있다.

지난 1월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공장은 경공업부문의 중추공장이라고 하시면서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공장을 중시하는 당의 의도를 항상 명심하고 천리마공장의 영예를 남먼저 떨친 전세대의 로동계급처럼 우리 당이 태워준 만리마의 고삐를 억세게 틀어잡고 힘차게 내달림으로써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올해의 벅찬 투쟁에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국의 본보기가 되리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해방전 《평양제2감옥》으로 불리우던 수난많은 일터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로동계급의 시대정신이 나래치는 일터, 최고의 문명이 창조된 일터로 천지개벽되였으니 그 영광넘친 력사를 돌이켜볼수록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가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을 빛내이고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주체51(1962)년 1월 9일, 평양제사공장(당시)을 현지지도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몸소 조직하신 협의회에서 새 공장을 짓고 이사하자면 8월 15일까지 년간계획을 완수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장일군들과 로동자들에게 그렇게 할수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들은 그렇게 할수 있다고 하면서 4월 15일까지는 천리마공장칭호를 쟁취하겠다고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에서 동무들이 제일먼저 천리마작업반의 봉화를 들었는데 천리마공장의 첫 봉화도 동무들이 들어야 한다고 적극 지지해주시였다.

사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비단실생산을 늘이기 위해 공장을 찾으시였다. 하지만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협의회를 열기 전에 공장의 여러곳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고 로동자들에 대한 일군들의 관점을 바로잡아주시면서 평양제사공장을 새로 건설하실 결심을 하시였던것이다.

한 일군이 실이나 뽑는 공장으로서 생산되는 제품에 비해볼 때 건설비가 너무 많이 든다는 의견을 말씀드렸다.

그 일군의 말을 주의깊게 듣고계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무들, 로동자들을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맙시다, 건설비는 공장을 다 지은 다음에 계산합시다, 로동자들에게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해준 다음에 계산합시다라고 우렁우렁한 음성으로 교시하시였다.

협의회장에 이름할수 없는 세찬 격정이 굽이쳤다.

진정 로동자들을 위하여 천만금을 아끼지 않으시는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사랑의 용단이였다.

협의회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시내교통문제, 주탁아소문제를 비롯하여 녀성로력이 많은 공장종업원들이 자녀들을 잘 키우면서도 아무 걱정없이 천리마를 탈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다.

공장로동계급을 천리마에 태워 시대의 앞장에 내세워주시려 마음쓰신 어버이수령님의 심혈과 로고는 끝없이 이어졌다.

새로 일떠선 평양제사공장이 준공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2(1963)년 5월 22일 또다시 공장을 찾으시였다.

한 일군이 어버이수령님께 로동자들이 새 공장을 《비단실궁전》이라고 부른다고 말씀드리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앞으로 공장을 잘 꾸리고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서 천리마공장의 영예를 지녀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자책감에 모두 고개를 수그리였다.

한해전에 위대한 수령님께 그해 4월 15일까지 천리마공장칭호를 쟁취하겠다는 결의를 다지였으나 그것을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그런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들을 조금도 나무람하지 않으시고 천리마공장칭호를 쟁취하기 위한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는것이 아닌가.

어떻게 하면 하루빨리 천리마공장칭호를 쟁취할수 있겠는가를 의논해주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천리마공장칭호를 맨 먼저 수여받은 대안전기공장의 경험도 알려주시고 평양시에서는 제사공장이 천리마공장칭호를 먼저 받을 희망이 있다고 신심도 안겨주시였다. 이어 천리마공장칭호쟁취를 위한 결의내용에 반영할 조항들도 가르쳐주시였다.

저녁늦도록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한 녀성직장장에게 천리마직장칭호를 꼭 쟁취하라고 거듭 당부하시며 둘러선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에게도 일을 잘해서 천리마공장칭호를 받아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고 공장을 떠나시였다.

이날 몸소 촬영기를 드시고 어버이수령님의 혁명활동수록에서 순간의 공백도 있을세라 귀중한 사진문헌들을 남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공장의 일군들에게 수령님께서 평양제사공장을 돌아보시면서 하신 교시내용을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하여 전체 종업원들에게 침투시키고 그들을 현지교시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후 여섯달만에 조사제1직장은 공장에서 첫 천리마직장의 영예를 지니였으며 평양제사공장은 당창건 20돐을 맞으며 평양시에서 제일 먼저 천리마공장칭호를 쟁취하였다.

해방전 《평양제2감옥》이라 불리운 공장이 《비단실궁전》, 천리마공장으로, 노예나 다름없던 로동자들이 천리마기수로!

그야말로 공장도 사람도 천지개벽하였다.

이 공장로동계급에게 베풀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사랑과 믿음은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새 세기에도 끝없이 이어졌다.

나라가 그토록 어려움을 겪던 시련의 시기 어버이수령님께서 깊은 관심을 돌리시던 평양제사공장이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끊임없이 울리도록 온갖 대책을 취해주시고도 주체98(2009)년 1월 15일 공장을 찾으시여서는 생산도 잘할뿐아니라 생산문화, 생활문화에서도 모범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며 지난날의 천리마공장을 전국의 본보기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

대소한의 추운 날씨로 하여 죄송한 심정을 금치 못하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은 옷을 해입히는 일이라면 그 어떤 날씨도 가리지 않겠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그 순간 소매혼솔이 다 닳고 색이 바랜 그이의 야전솜옷이 눈에 안겨들어 일군들은 눈시울을 적시며 고개를 떨구었다.

짧은 소매옷을 입은 조사공처녀들의 일터에서도 우리 장군님께서는 장갑을 벗지 않으시였다. 10여년세월 찬바람, 눈비를 다 맞으시며 겪으신 고생의 흔적이 력력한 야전솜옷의 팔소매끝을 처녀들이 보면 가슴아파할것을 념려하시여 부디 장갑으로 가리우신것은 아닌지.

이 땅에 충정의 피를 끓이는 수천만 아들딸들이 있고 나라에서 생산한 비단천을 쌓으면 하늘에 닿으련만 포근한 솜옷 한벌마저 마다하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지난해 6월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사진문헌에서 한동안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2009년 1월 평양제사공장을 현지지도하시고 돌아오시여 공장이 생산도 잘할뿐만아니라 생산문화, 생활문화에서도 모범이라고 치하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기쁨에 넘치신 음성이 지금도 귀전에 들려온다고 하시며 사무치는 그리움을 터놓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운 격정으로 젖어들었다. 못 잊을 그 나날을 다시금 되새겨볼수록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각별한 관심속에 있던 공장에서 일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살며 투쟁하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의도가 안겨와서였다.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면서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 어려있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자욱만 새겨보아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인민관과 위대한 혁명생애를 잘 알수 있으며 우리 인민이 얼마나 자애로운 어버이를 수령으로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가슴뜨겁게 절감할수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생산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사현장에서 비단실을 뽑고있는 녀성로동자들의 작업모습을 정겨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다가 한 처녀조사공에게로 다가가시였다.

70일전투기간 상반년도인민경제계획을 제일 먼저 수행하고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였다는 자랑찬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원이 되기도 힘들지만 당원의 영예를 빛내이는것은 더욱 쉽지 않다는 자각을 심어주시고 앞으로 일을 더 잘하라고 고무해주시며 그의 등을 다정히 두드려주기도 하시였다.

공장의 로동계급이 자체의 힘으로 건설한 문화회관을 비롯한 문화후생시설들과 과학기술보급실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정책이 구석구석 맥박치는 공장, 공장애가 차넘치는 공장이라고 하시면서 어디를 가보아도 흠잡을데가 없고 모든것이 다 마음에 드는 공장이라고, 자신께서 최근에 돌아본 공장들중에서 최고의 수준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공장을 다 돌아보시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사람이라도 아쉬움이 있을세라 종업원모두를 불러 여러차례에 걸쳐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그후에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로동자합숙을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꾸리도록 크나큰 은정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종업원들이 새로 건설된 합숙을 세상에 둘도 없는 로동자들의 궁전, 호텔이라고 한다는데 그들이 좋아한다니 자신께서도 기쁘다고, 로동자들을 위한 이런 희한한 건축물은 로동계급의 세상인 우리 나라에서만 일떠설수 있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곳을 돌아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은정속에서 천리마, 만리마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난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로동계급은 오늘도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눈부신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며 더욱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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