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민족자주에 대한 립장을 바로 가져야 한다

 

지금 북남관계는 개선의 궤도에 올라서느냐 아니면 또다시 대결의 악순환을 거듭하느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있다.

북남관계는 하루빨리 개선되여야 하며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길이 활짝 열려야 한다는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이다.

북남관계를 개선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로 나서는것은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복잡하고 첨예한 때일수록 민족문제, 통일문제해결에서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합니다.

민족자주는 통일문제해결의 근본담보이며 기본원칙이다.

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복잡하고 첨예할수록 민족문제, 통일문제해결에서 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어야 하며 외세의 간섭과 전횡이 우심할수록 우리 민족끼리 더욱 굳게 손잡고나가야 한다는것이 조국통일실천이 보여주는 절대적진리이다.

자주를 떠나서 조국통일운동의 전진과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조국통일운동의 자주적대를 세워나가자고 해도 그렇고 자기 민족의 주체적력량에 의거하여 통일위업을 추동해나가자고 해도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현시기 무엇보다 절박하게 나서는 과업은 민족자주의 흐름과 역행되는 사대매국, 외세의존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는것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지 않고서는 조국통일위업을 민족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에 맞게 전진시켜나갈수 없다. 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하면 민족을 등지고 외세에 아부굴종하는데서 살길을 찾게 되며 나중에는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는 역적질도 서슴지 않게 된다.

북남관계의 현 파국적실태는 사대와 외세의존이 조국통일위업실현에 얼마나 커다란 해독적후과를 끼치고있는가를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에서 보수패당이 집권하였던 지난 9년간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을 면치 못한것은 전적으로 그들이 민족우에 외세를 올려놓고 민족의 리익보다 외세와의 공조를 중시하며 자주로선이 아닌 친미굴종정책에 로골적으로 매달려왔기때문이였다.

그 어떤 외세도 우리 민족이 하나로 통일되여 강성해지는것을 절대로 바라지 않는다는것이 민족분렬의 장구한 력사가 남긴 뼈저린 교훈이다.

조선반도의 통일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란폭한 불청객이고 집요한 훼방군이며 진짜 주적인 미국을 등에 업고 그에 추종하는 길로 나간다면 언제 가도 조국통일대업을 성취할수 없다는것은 우여곡절속에 흘러온 북남관계현실이 그대로 증명해주고있다.

하지만 남조선의 현 당국자들은 이 쓰라린 교훈을 망각하고 집권 첫날부터 온당치 못한 언행을 일삼으며 벌써부터 북남관계의 전도를 심히 흐려놓고있다.

큰 나라들에 무턱대고 굽신거리며 《특사외교》니, 《전화외교》니 하고 비위를 맞추는데 급급하는가 하면 《한미동맹강화》를 매일같이 부르짖으며 목숨이 간들거리는 백악관주인을 찾아가 눈도장이나 찍을 구차스러운 행각준비에 만사를 제쳐놓고 허둥대고있다.

이 시각에도 미국의 정계와 의회, 군부 등 각계에서 형형색색의 어중이떠중이들이 번갈아 서울에 날아들어 청와대가 저들의 손탁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공공연한 길들이기를 일삼고있지만 남조선당국자들은 상전의 눈에 덧날가봐 바른소리 한마디 못하고 극진한 환대와 발라맞추기에 전전긍긍하고있다.

이 나라, 저 나라에 《정권》유지를 구걸질하며 창녀짓을 일삼던 박근혜때와 오늘이 달라진것이 과연 무엇이란말인가.

조국통일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것은 더욱 아니다.

만약 현 남조선집권자가 진실로 초불민심의 대변자라면, 진정 조선민족의 피와 넋이 흐르는 인간이라면 민족자주와 인연이 없는 주접스럽고 가긍한 노릇 그만둘 용단부터 내려야 마땅할것이다.

통일과 분렬, 애국과 매국, 전쟁과 평화가 량립될수 없는것처럼 민족자주와 외세의존은 결코 량립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자주냐 외세추종이냐, 우리 민족끼리냐 《한미동맹》이냐 하는 중대기로에서 옳바른 결심을 내려야 하며 바로 여기에 북남관계와 통일문제해결의 전도가 달려있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자주를 조국통일운동의 생명선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거족적인 통일대행진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감으로써 이 땅우에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댓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7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