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부모자식들을 갈라놓은 범죄부터 청산해야 한다

 

오늘 이 땅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헤여져 아직까지도 정든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박근혜패당의 동족대결정책의 희생물이 되여 남조선으로 끌려간 우리 공화국의 12명 해외식당종업원들과 김련희녀성을 두고 하는 말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김련희녀성과 12명의 우리 녀성공민들을 즉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사회각계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를 비롯한 단체들은 매주 서울에서 집회를 열고 《김련희의 강제억류와 북의 해외식당녀성종업원랍치사건은 박근혜<정권>의 동족대결정책이 빚어낸 산물》이며 반인권,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라고 규탄하면서 그들의 송환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특히 남조선의 각계층 단체들은 지난 1일 김련희녀성의 송환과 녀성종업원집단랍치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원상회복문제를 빠른 시일안에 해결할것을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그것을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 적십자사, 통일부, 외교부에 정식 전달하였다.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도 김련희녀성의 송환과 녀성종업원집단랍치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은 현 《정부》가 취해야 할 첫번째 인권개선조치이며 시간을 다투는 문제라고 주장하고있다.

하지만 현 남조선당국은 강제억류하고있는 우리 녀성공민들의 송환문제는 외면하고 지난 5일 그 무슨 《8.15남북리산가족상봉》을 요구하는 《국회》결의안이라는것을 채택한다느니 뭐니 하며 속에 없는 말장난을 부려댔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현 당국이 김련희녀성문제나 우리 공화국의 12명 해외식당종업원집단랍치사건이 철두철미 박근혜의 동족대결정책의 산물이라는 목소리가 남조선각계에서 울려나오고있는 마당에서까지 《본인의사에 따른 탈북》을 운운하며 《리산가족상봉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고있는것이다.

《본인의사》를 그토록 《존중》한다면서 6년전 괴뢰들에게 속아 남조선으로 끌려갔으며 남조선땅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오늘까지 공화국에로의 송환을 그토록 강경히 요구하고있는 김련희녀성의 의사를 남조선당국은 무엇때문에 존중하지 않는가.

오늘날까지 그 생사여부조차 알길없는 살점과도 같은 딸자식들을 애타게 기다리며 그 부모들의 가슴속에서 피가 방울방울 마르고있다.

혈육들과, 가족과 헤여진 통절한 아픔에 모대기는 이 현실이 박근혜보수패거리들이 새 세기에 들어와 인위적으로 만들어놓은 《리산가족》의 비극이 아니란말인가.

이들의 뜨거운 눈물과 뼈저린 고통을 《리산가족상봉과는 별개의 문제》로 보는것이 남조선당국이 입만 벌려대면 줄곳 외우는 《인권》이며 《인도주의》인가.

남조선내에서도 이미 12명에 대한 집단유괴랍치와 김련희녀성에 대한 강제억류도 반드시 청산해야 할 박근혜적페, 동족대결적페로 락인하였다.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인권과 인도주의, 《리산가족》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혈육들과 생리별을 당한 피해자가족들의 피타는 절규부터 듣고 부모자식들을 갈라놓고있는 범죄적실상을 바로잡아야 한다.

우리 녀성공민들의 송환문제부터 하루빨리 해결하여야 한다.

그들에게는 이제나저제나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이 있다.

언론인 홍 경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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