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5.18항쟁정신의 열기로 달아오르는 5월의 광주

 

광주인민봉기 37년이 되는 5월 18일이 다가올수록 항쟁렬사들의 투쟁정신을 계승하고 그들의 념원을 반드시 실현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의지가 나날이 고조되고있다.

지난 13일 광주에서는 5.18광주민주화투쟁기념일을 맞으며 민중항쟁렬사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투쟁을 호소하는 로동자대회, 국민대회, 녀성오월제 등이 옛 전라남도청앞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진행된 로동자대회 등에는 남조선 각 지역에서 온 로동자들을 비롯하여 각계층 3 00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날의 대회들에서는 《싸드》배치저지, 최저임금 1만원인상, 비정규직철페, 박근혜적페청산, 백남기특검실시 및 책임자처벌,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 량심수석방, 자주통일실현 등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목소리가 높이 울리였다.

민주로총 위원장직무대행 최종진은 로동자대회 대회사에서 적페청산대상이자 구속되여야 할 세력들이 후보로 나와서 초불을 비하하고 민주로총을 《귀족로조》, 《강성로조》라고 모독하였다고 하면서 로동자와 민중의 진정한 승리가 초불항쟁의 목적이며 민중의 삶이 바뀌고 차별없는 세상을 안아오는것이 초불항쟁, 국민의 진정한 요구라고 토로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백남기농민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경찰청장은 사퇴해야 하며 한상균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량심수들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민주로총 광주지역본부장 정형택은 로동자의 삶을 바꾸고 자주통일의 세상을 안아와야 진짜 초불혁명이라고 하면서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의 5월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토로하였다.

대회를 끝마친 로동자들은 《<싸드>배치철회, 미국에 당당한 나라》라는 구호가 씌여진 대형현수막 등을 들고 금남로일대에서 시위행진을 진행하였다.

한편 로동자대회에 이어 국민대회가 열리였다.

국민대회에는 《한국진보련대》, 민주로총, 민중련합당 등 정당, 단체들의 대표들과 인사들, 각계층 시민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 채택된 국민대회결의문에서는 각계층군중이 떨쳐나 민주주의가 살아숨쉬는 세상, 민생이 보장되는 세상, 전쟁위협이 없는 세상, 분렬의 시대를 끝장내는 자주통일세상을 향해 새로운 민중총궐기투쟁을 전개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앞서 12일에는 옛 전라남도청 원형복원을 위한 광주전남범시도민대책위원회가 옛 전라남도청건물을 비롯하여 광주항쟁렬사들의 투쟁현장을 복원하기 위한 사회적관심을 모으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였다.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5월한달동안 광주시에서는 5.18민주광장만이 아니라 시안의 각 구별, 동별로 30여개의 장소들에서 다양한 5.18기념행사들이 진행되며 목포, 려수, 순천, 광양, 라주, 진도를 비롯하여 전라남도의 각 시, 군들에서도 다양한 5.18기념행사들이 진행된다고 한다.

시민사회단체들이 밝힌데 의하면 5.18민주항쟁유가족, 《세월》호참사희생자 유가족, 백남기농민의 유가족, 《싸드》배치반대 성주대책위원회 등 각계층의 시민들과 단체들이 참가하는 민주대행진과 광주지역예술인 518명이 출연하는 《오월풍물굿》이 진행된다. 또한 5.18민주광장에서는 5.18광주항쟁 37년 야회행사, 초불사진전시회, 예술인들과 청소년들이 출연하는 거리야외공연 등의 기념행사들이 계획되였다고 한다. 이어 광주 북구 운정동 5.18민주묘소에서 5.18민주화운동기념행사가 진행되며 이번 행사에서는 《님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된다고 한다.

이밖에도 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회, 광주전남작가회의, 광주전남청년련대, 21세기광주전남대학생련합, 광주전남추모련대, 로동실업광주쎈터 등 광주지역의 각계 단체들과 극단예술인들, 주민들이 진행하는 사진전시회, 토론회, 작품발표회, 사적지답사, 5.18투쟁정신선전활동, 주먹밥나눔행사 등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5월전기간 진행된다.

광주와 전라남도가 통채로 5.18민주화투쟁정신의 열기로 달아오르고있다.

광주만이 아니다.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등 남조선의 각 지역들에서도 5.18광주민주화투쟁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고 한다. 또한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종교계에서도 도보순례, 추모미사, 초불행진, 위령제, 련합례배 등의 5.18기념행사들이 진행된다.

5.18광주인민봉기 37년을 맞으며 광주항쟁렬사들의 투쟁정신을 계승하고 그들의 념원을 실현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는 현실은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그들의 열망이 얼마나 높은가 하는것을 다시한번 실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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