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작

    일   

 

당면한 군사정치적과업에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서 한 결론

1950년 7월 23일

(발취)

 

남반부해방지역의 당단체를 복구정비하는 사업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남반부해방지역의 당단체들을 빨리 복구정비하여야 남반부의 광범한 대중을 우리 당의 주위에 튼튼히 결속하여 그들을 민주개혁수행과 전쟁승리를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할수 있습니다.

남반부해방지역의 당단체들에서는 우선 당원등록사업을 신중히 잘하여야 합니다.

지금 남반부당단체들의 당원구성이 복잡합니다. 남반부당원들중에는 적들의 전례없는 학살과 탄압속에서도 미제침략자들과 리승만괴뢰도당을 반대하는 투쟁을 굴함없이 전개하여온 충실한 당원들이 있는가 하면 적들의 국민보도련맹에 관계한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국민보도련맹에 관계한 당원들의 경우에도 적들의 탄압에 견디지 못하여 국민보도련맹에 강제로 끌려들어간 사람도 있고 사상적으로 완전히 변절하여 국민보도련맹에 들어가 적들의 주구가 된자들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조건에서 남반부해방지역의 당단체들에서는 당원증을 가지고있는 사람이라 하여 일률적으로 등록하지 말고 건당원칙에서 신중히 처리하여야 합니다. 적들의 강요에 의하여 국민보도련맹에 들어가기는 하였지만 적들에게 복무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당적을 회복시켜주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적들에게 넘어가게 된 동기가 명백하지 않고 그후 생활도 똑똑하게 해명되지 않은 당원들은 1년간 후보당원생활을 시키면서 당에 대한 충실성을 검토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남반부의 당력량이 매우 약하며 게다가 전쟁개시후에 적지 않은 당원들이 희생되였습니다. 그러므로 미제와 리승만괴뢰도당을 반대하는 실천투쟁에서 검열되고 단련된 사람들을 당대렬에 많이 받아들이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남반부해방지역의 당단체들을 복구함에 있어서 지난 기간 조국의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적헌신성과 용감성을 발휘한 혁명가들, 핵심당원들을 당단체들의 지도간부로 많이 등용하여야 하겠습니다.

남반부에서의 간부양성사업에도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하겠습니다. 남반부에서의 민주건설은 그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있으며 남반부실정을 잘 알고있는 남반부사람들이 주인이 되여 진행하여야 합니다. 각급 간부학교들과 양성소들에서 빠른 시일내에 남반부출신간부들을 많이 양성하여 해방지역의 당, 정권기관, 사회단체들에 배치하여야 하겠습니다.

남반부인민유격대에 대한 지도는 전선사령부에서 맡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전선사령부가 인민유격대를 지도하여야 인민군주력부대의 작전행동에 인민유격대의 활동을 옳게 배합시킬수 있습니다.

지금 남조선의 광범한 청년학생들이 인민군대의 영웅적진격에 호응하여 자원적으로 의용군에 입대하고있습니다. 의용군대렬을 늘이는 사업은 곧 인민군대렬을 확대하고 강화하는 사업입니다. 그러므로 남반부에서 의용군을 조직하는 사업은 군사동원국에서 맡아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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