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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정 일
기자, 작가들은 혁명의 필봉으로 당을 받드는 선군혁명투사가 되여야 한다
기자, 작가들과 한 담화 주체92(2003)년 2월 3일
음력설을 맞으며 기자, 작가들을 만나니 반갑습니다. 동무들이 세배를 하는데 고맙습니다. 설명절을 축하합니다. 동무들이 언제나 나에 대한 그리움으로 날을 보내고 명절을 맞이한다는데 나도 좋은 글을 써서 당의 선군정치를 받들고있는 동무들을 잊지 않고있습니다. 기자, 작가들이 그리움의 시를 읊고 노래를 부르며 나를 만나보고싶어한다는것을 알고있지만 너무 바빠 자주 만나지 못하고있습니다. 나에게는 시간이 천금같이 귀합니다. 동무들이 나를 그리워하듯이 나도 동무들을 그리워하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 당의 붓대사랑입니다. 오늘도 동무들이 생각나서 불렀습니다. 동무들이 나에 대한 그리움이 그대로 창작적열정의 원천이 되고 한번 만나게 되면 힘과 열정이 솟구친다고 하는데 그러면 좋습니다. 작가동맹중앙위원회 작가들이 당에서 선물로 보내준 천연색텔레비죤수상기를 받고 눈물을 흘리며 음력설을 맞이하였다고 하는데 고맙습니다. 작가들의 반영문을 다 보았습니다. 작가들은 당밖에 믿을데가 없는데 그들이 좋아하면 되였습니다. 작가들이 혁명의 필봉을 높이 들고 당을 따라 선군의 길을 끝까지 갈 맹세를 다지는것은 좋은 일입니다. 우리 인민들이 정세가 어려운 때에 음력설을 크게 쇠도록 한것은 당에서 베풀어주는 또 하나의 배려라고 하면서 좋아한다는데 인민들이 좋아한다니 나도 기쁩니다. 이제부터는 우리 인민들이 전통적으로 쇠여오던 음력설을 양력설보다 크게 쇠도록 하자고 합니다.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자기 민족이 창조한 우수한 전통을 귀중히 여기고 보존하며 발전시켜나가는데서 표현됩니다. 음력설을 크게 쇠도록 한것은 인민들을 조선민족제일주의로 교양하는데서도 큰 의의를 가집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작가동무가 음력설날에 최고사령부의 종군작가로서, 당의 동행자, 방조자, 조언자로서 평양시안을 돌아보면서 거리와 마을마다 웃음꽃을 피우며 명절을 즐겁게 보내는 인민들의 모습을 보았다는데 좋은것을 보았습니다. 옥류관에 가보니 고기쟁반국수와 평양랭면을 먹는 사람들이 당의 사랑과 배려로 국수의 질도 높아지고 고기도 많아 정말 맛있게 먹는다고 하며 평양메기탕집과 청류관을 찾은 인민들도 메기탕과 여러가지 음식을 먹으며 좋아하였다는데 그러면 되였습니다. 인민들이 좋아하며 기뻐하는 여기에 우리가 시련을 헤치며 혁명을 하는 보람이 있는것입니다. 나는 인민들이 좋아한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하겠다고 생각하군 합니다. 동무들이 명절을 즐겁게 쇠는 인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거기에 비낀 김정일장군 만세와 선군혁명승리 만세의 환호성을 심장으로 들었다는데 감사합니다. 우리 수령님께서 지어주신 인민의 집에서 인민들이 음력설을 잘 쇠였다니 정말 기쁩니다. 조국은 곧 수령님의 품이고 당의 품이기때문에 그 품을 떠나서 우리 인민이 참된 삶과 행복을 누리며 살 곳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늘 여러 동무들을 통하여 아주 좋은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기자, 작가들을 좋아하는것이고 우리 당의 대변자라고 하는것입니다. 기자들과 작가들은 나의 정치의 대변자들입니다. 나는 붓대를 사랑하고 중시합니다. 동무들은 명작으로 당의 선군정치를 받들고있습니다. 선군정치를 받드는데서 붓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선군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기자들과 작가들이 큰일을 하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좋은 글을 써내고있는 기자, 작가들을 굳게 믿고있으며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동무들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당의 선군정치를 받드는 좋은 글들과 시들을 많이 썼습니다. 동무들이 써낸 글들과 시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과 봉쇄속에서도 굴함없이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는 우리 인민들에게 큰 힘과 고무를 주었습니다. 나도 힘겨울 때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동무들과 같은 선군혁명동지들과 인민들의 지지와 신뢰에서 힘을 얻군 하였습니다. 특히 동무들이 쓴 글들과 시들은 나에게 큰 고무를 주었습니다. 나는 정론 《심장에 불을 달라 혁명군가여!》와 같은 훌륭한 글들을 보면서 여러가지 문제에 대하여 사색도 하고 새로운 작전도 구상하군 합니다. 나는 힘을 주는 글을 볼 때가 제일 기쁩니다. 그렇기때문에 나는 동무들이 쓰는 글들을 빠짐없이 보고있습니다. 어떤 때는 시간이 바빠 인차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후에라도 시간을 내여 봅니다. 위대한 수령님을 잃고 우리 인민이 가장 어려운 시련을 겪고있을 때 쓴 서사시 《영원한 우리 수령 김일성동지》는 만점짜리, 세계적인 걸작입니다. 그 서사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크게 고무하였습니다. 수령님의 서거 2돐과 3돐, 5돐을 맞으며 쓴 서사시들도 당을 따르는 우리 인민들에게 힘과 고무를 주었고 정신적량식을 주었습니다. 최근에 쓴 가사 《추억의 두만강》을 잘 썼으며 《해빛밝은 두만강》이라는 가사도 괜찮습니다. 최근년간에 창작된 두만강과 관련한 노래가사들이 다 좋습니다. 그래서 《로동신문》에 크게 내도록 하였습니다. 가요 《먼저 찾아요》는 가사도 좋고 곡도 좋습니다. 나는 그 노래의 가사를 한자도 빼놓지 않고 다 외우고있습니다. 그 노래는 언제 들어보아도 좋은 노래입니다. 명가사에 명곡입니다. 노래는 누구나 부르기도 쉽고 듣기도 좋으며 춤도 출수 있게 지어야 명곡입니다. 가요 《먼저 찾아요》는 당에서 말하자고 하는 사상이 생활적으로 깊이있게 반영된 명작입니다. 그 노래는 우리 당의 원군사상을 반영한 선군시대의 대표작들중의 하나입니다. 나는 군대와 인민이 다 좋아하는 그런 생활적인 노래를 좋아하며 명작을 써내는 작가들을 사랑합니다. 작가들은 진심으로 자기 수령을 받들고 조국과 인민을 노래할줄 알아야 합니다. 나는 노래를 매우 중시합니다. 그것은 노래속에 우리 당의 정치가 반영되여있고 노래가 사람들을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무기와 같기때문입니다. 지난해에 내놓은 송년시 《2002년이여, 우리는 너를 빨찌산에로 부른다》도 나에게 힘을 준 좋은 작품입니다. 제목도 새롭고 백두산지구의 모닥불자리를 보고 한해를 노래한 시적형상도 좋습니다. 주체9l(2002)년 송년시의 무대를 백두산으로 정하고 내가 감자를 구워 끼니를 에운 모닥불가에서 송년시를 시작하여 지난해를 빨찌산식으로 혁명을 이끌어온 빨찌산의 해라고 노래하였다는데 빨찌산의 해라는 말이 뜻이 깊습니다. 시에서 노래한것처럼 지난해는 사실상 빨찌산식으로 선군혁명을 이끌어온 빨찌산의 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깊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시입니다. 백두산지구에 가서 모닥불자리를 직접 보고 한해의 사변들과 사적들을 체험하였기때문에 시가 더 감동깊게 되였을것입니다. 시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충격이 커야 잘 쓸수 있습니다. 송년시를 쓴 작가가 시의 한 대목을 읊었는데 시에도 있는것처럼 나는 모닥불을 좋아합니다. 아마 백두산에서 태여나 밀림과 세찬 눈보라속에서 유년시절을 보내여 그런것같습니다. 혁명의 길은 아직 멀고 험난한것만큼 혁명가들이 모닥불을 싫어하여서는 안됩니다. 모닥불은 많은 의미를 담고있습니다. 모닥불가에 앉으면 자연히 빨찌산의 모닥불이 떠오릅니다. 선군시대와 모닥불은 잘 어울립니다. 우리가 선군의 기치를 든것은 정말 잘한 일입니다. 선군정치는 우리 당이 처음 내놓은 새로운 정치입니다. 동무들이 글에서 많이 칭송한것처럼 우리가 선군을 하는것은 참으로 정당한것입니다. 선군정치는 우리의 생명입니다. 선군정치를 하지 않았더라면 사회주의를 고수할수 없고 인민의 행복을 지켜낼수 없었으며 동무들이 발편잠을 잘수도 없었을것입니다. 선군정치를 하고 선군의 상징인 오성산이 있어 나라를 지켜냈습니다. 《로동신문》에 실린 《강성부흥의 성새》라는 기사에도 언급된것처럼 오성산이란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나고 간고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정말 그때는 가슴아픈 시련의 시기였습니다. 지금도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를 생각하면 가슴이 미여지는것 같습니다. 뜻밖에 수령님을 잃고 가슴이 터져오는 일들을 겪던 그때를 영원히 잊을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선군정치는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정치입니다. 인민에 대한 사랑은 나의 정치에서 핵을 이루고있습니다. 나는 우리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던 시기에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으로 선군정치를 하였으며 적들의 초소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최전연초소들을 끊임없이 시찰하였습니다. 동무들이 현실체험을 하기 위하여 여러 단위에 나갈 때마다 나를 그리워하는 군인들과 인민들의 모습을 본다는데 나도 군인들과 인민들이 그립습니다. 나는 군인들과 인민들을 그리워하고 군인들과 인민들은 나를 그리워하는것이 바로 우리의 일심단결이고 우리 사회의 참모습입니다. 나의 정치는 수령님의 정치와 조금도 다른것이 없습니다. 나의 정치이자 수령님의 정치입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이 우리 혁명의 수뇌부와 인민을 갈라놓으려고 발악하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원쑤들이 발악할수록 더 강해지고 더 굳건해지는것이 우리의 혼연일체이고 일심단결입니다. 우리 인민들이 당의 선군정치를 잘 받들고있기때문에 지금 나라의 일이 다 잘되여나가고있습니다. 우리 나라가 백두산대국이 되였다고 하는데 기자, 작가들이 보는것이 확실히 다릅니다. 이제는 우리 나라가 무시할수 없는 나라로 되였습니다. 우리 나라는 선군정치의 조국이기때문에 지금 큰 나라이건 작은 나라이건 우리와 관계를 좋게 가지려 하고있습니다. 옛날에는 우리 나라가 큰 나라들의 눈치를 보며 비위를 맞추느라고 하였지만 오늘은 그 나라들이 우리에게 접근하려 하고있습니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우리의 위업을 적극 지지하고있으며 우리를 적대시하던 큰 나라들도 굽어들고있습니다. 큰 나라들이 우리 나라를 업수이 여기던 시기는 영원히 지나갔습니다. 선군정치의 위력과 생활력은 날이 갈수록 더욱 뚜렷이 과시되고있으며 우리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선군정치를 하며 국방공업을 강화한것이 얼마나 정당한가 하는것을 현실이 실증하여주고있습니다. 내가 선군정치를 하고있지만 그 폭과 깊이에 대하여서는 누구도 모를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원쑤들은 더 무서워하고있습니다. 지금 미제국주의자들이 오만무례하게 날뛰고있지만 그것은 우리를 어쩌지 못하여 하는 짓입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위협과 공갈도 우리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나는 적들이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눈섭하나 까딱하지 않습니다. 우리 민족은 자존심이 강한 민족이며 누구도 우리를 건드리는것을 용서치 않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이 어쩌구저쩌구 하여도 우리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감히 건드릴수 없습니다. 인민군대가 혁명의 주력군으로서 사회주의를 튼튼히 지키고있기때문에 우리는 끄떡없습니다. 선군정치는 모든 승리의 담보입니다. 선군정치를 하는 한 우리는 반드시 이깁니다. 이것은 진리이고 법칙입니다.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 《장군님은 강하십니다!》에도 있는것처럼 승리에 대한 확신은 나의 신념입니다. 우리의 위업은 정의의 위업이며 정의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올해도 지난해처럼 빨찌산의 해, 대담한 공격전의 해입니다. 빨찌산식으로 선군혁명을 령도하고 대담한 공격전을 벌려 혁명의 붉은기를 지키며 우리 식 사회주의를 고수하여야 합니다. 서사시 《력사의 숫눈길》에서도 쓴것처럼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우리는 장검을 휘두르고 원쑤들이 총대를 내대면 우리는 대포를 내댈것입니다. 나는 이런 신념, 이런 배짱, 이런 의지로 미제와 싸울것입니다. 싸울바에는 반드시 이기는것이 혁명가의 기질입니다.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내가 신념이 강하다는데 대하여 여러차례 말씀하시였습니다. 동무들이 지난해에 세계정세가 너무도 급변하여 종잡기 힘들었다고 하는데 나는 세계정세가 어떻게 달라지든지 관계하지 않습니다. 신념만 굳세면 세계정세가 어떻게 변하든지 무서울것이 없으며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나는 우리 혁명의 래일을 락관하며 오직 조선혁명을 생각합니다. 자나깨나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을 더 잘 살게 하겠는가 하는 생각뿐입니다. 앞으로도 모든 일이 잘될것입니다. 우리가 선군정치를 계속해나가는 한 우리 인민은 자주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며 강성대국을 일떠세워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될것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은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할것입니다. 선군시대에 문필가들의 임무가 매우 큽니다. 문필가들의 사명은 선군의 기치밑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일떠세우고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사상정신적량식을 주는 글을 잘 쓰는것입니다. 문필가들은 글을 잘 쓰는것으로 당의 위업에 충실하여야 합니다. 훌륭한 글이 인민들에게 주는 교양적의의는 매우 큽니다. 훌륭한 글은 인민들을 당의 위업수행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며 인민들에게 당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려는 사상적각오와 우리 식 사회주의를 고수하려는 신념과 의지를 굳게 가다듬게 하는 정신적량식으로 됩니다. 문필가들은 혁명의 필봉으로 당을 받드는 선군혁명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기자, 작가들은 당에 대한 글을 잘 써서 인민들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야 합니다. 한편한편의 글을 당의 사상이 맥박치고 당의 의도가 뚜렷이 반영되게, 철학적무게가 있게 써야 합니다. 최고사령관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혁명을 이끌어나가는가 하는데 대한 글을 써서 인민들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기자, 작가들은 우리 당의 신념과 의지, 배짱을 반영한 기사와 작품을 많이 써내여 군대와 인민들에게 승리에 대한 신심을 주고 무적의 힘을 주어야 합니다. 기자, 작가들은 기사와 작품들을 통하여 당의 선군정치의 위력과 생활력을 깊이있게 선전하여 인민들을 혁명투쟁에로 고무추동하여야 합니다. 문필가들은 글대포로 미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을 짓뭉개버려야 합니다. 문필가들은 글을 잘 써내여 오늘과 같은 긴장하고 첨예한 정세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빛내여나가고있는가 하는것을 인민들에게 알려주어 그들이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인민들에게 사상정신적량식을 주는데서 당보가 노는 역할은 비할바없이 큽니다. 당보기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보는 당보로서의 무게가 있어야 합니다. 점잖고 관록이 있고 틀이 있어야 당보라고 할수 있습니다. 당보의 품격을 갖추자면 글을 무게있게 쓰고 편집도 점잖게 하여야 합니다. 앞으로 당보를 자기의 전통을 살려 무게있게 편집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기자, 작가들이 좋은 글을 쓰자면 현실체험을 많이 하여야 합니다. 현실을 직접 체험하여 많이 알아야 좋은 작품을 쓸수 있습니다. 특히 시인들은 현실에서 충격을 받을줄 알아야 인민의 감정에 맞는 좋은 시를 쓸수 있습니다. 기자, 작가들이 내가 돌아본 로정을 따라 오성산과 1211고지, 351고지와 까치봉을 비롯한 최전연초소들을 돌아보았다는데 잘하였습니다. 아주 좋은 곳에 갔다왔습니다. 기자, 작가들이 내가 현지지도한 로정을 따라 삼지연군과 대홍단군에도 가보고 내가 만나본 사람들도 만나보았으면 좋습니다. 제대군인들의 살림집에도 들려보았다는데 제대군인들이 대홍단에서 한몫하고있습니다. 나는 어디에 가나 대홍단의 제대군인들을 생각합니다. 동무들이 백두산지구를 새로 꾸린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그렇게까지 희한하게 건설하였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였다는데 그럴것입니다. 삼지연읍이 천지개벽되였습니다. 이제 1년만 더 건설하면 아주 멋있게 될것입니다. 지금 기자들속에서 삼지연군과 대홍단군의 전변을 놓고 부강번영의 희한한 현실이 개성이나 신의주에서가 아니라 백두산기슭에서부터 펼쳐지고있다고 한다는데 좋은 일입니다. 나는 백두산지구를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꽃이 만발하고 제일 잘사는 희한한 사회주의지상락원으로 꾸릴 결심입니다. 지난해말에 로동신문사 사진기자들이 삼지연읍의 서리꽃정경을 찍어 울려온것을 보았는데 사진이 좋습니다. 그들이 오랜 기간 기다리면서 서리꽃이 피는 날을 포착하여 찍었다고 합니다. 삼지연읍이나 리명수의 서리꽃도 좋지만 포태지구에 피는 서리꽃이 더 좋습니다. 포태지구에 서리꽃이 피면 볼만 합니다. 서리꽃이 피여 나무들까지 하얗게 된 설경은 삼지연읍보다 포태지구가 더 멋있습니다. 삼지연읍은 군소재지이므로 설경도 인공적인감이 나지만 포태지구의 설경은 자연미가 납니다. 백두산일대의 설경은 포태지구가 기본입니다. 백두산지구의 설경은 아름다울뿐아니라 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시인들은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선군정치를 받들고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강성대국을 건설해나가는 투쟁모습을 잘 노래하여야 합니다. 시인들이 나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것을 생활의 철칙으로 여기고 전선의 고지와 전호에도 가보고 병사들도 만나보며 선군시대를 더 높이 노래하겠다는데 좋습니다. 기자, 작가들은 당의 영원한 선군혁명동지입니다. 내가 《동지애의 노래》를 사랑하는것도 동지들을 귀중히 여기기때문입니다. 동지들을 떠난 김정일은 있을수 없습니다. 동무들이 있기에 나도 있는것입니다. 동무들에 대한 나의 사랑에는 우리 당의 동지애의 철학이 담겨져있습니다. 나는 한번 믿고 사랑을 주면 끝까지 믿고 돌보아줍니다. 기자, 작가들은 언제나 당의 사랑과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선군혁명동지라는 고귀한 칭호를 변함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글을 잘 쓰는 기자, 작가들은 나라의 보배입니다. 기자, 작가들이 건강해야 문필가로서의 시대적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습니다. 기자, 작가들은 건강관리에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가 최후의 승리를 이룩하자면 아직 할 일이 많고 갈길도 멉니다. 기자, 작가들은 승리의 그날을 위하여 모두다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맡겨진 임무를 더욱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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