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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정 일
과학기술인재양성기지이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을 현지지도하면서 교직원 올해에 들어와서 김책공업종합대학에 한번 가봐야 하겠다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이번에 로씨야를 방문하고 돌아와서 인민군부대들을 시찰하면서도 그에 대하여 잊지 않고있다가 오늘 시간을 내여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사적비를 화강석통돌로 훌륭히 세웠습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지도에 의하여 창립되였으며 부강조국건설의 믿음직한 과학기술인재양성기지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대학이 걸어온 자랑찬 력사의 갈피마다에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새겨져있습니다. 대학의 교육과학전시관에 교육사업과 과학연구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자료들을 전시하였는데 김책공업종합대학의 발전면모와 업적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대학에서 사회정치과목교수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면서 모든 학과목교수의 당정책화를 실현하고 과학기술교육의 교수내용을 현대화하여 학생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과학기술적으로 준비된 인재로 키우는데 힘을 넣고있으면 좋습니다. 대학교원, 연구사들이 여러가지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이룩하여 생산과 건설에 받아들이게 한것도 좋은 일입니다. 과학자들의 연구사업을 잘 도와주고 적극 밀어주어야 합니다. 과학자들의 연구사업에 대하여 쓸데없이 시비하거나 간섭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어느 한 연구사가 흑연에 대한 연구를 하고있는데 시비하는 사람들이 많아 연구사업에서 고충을 겪고있다고 합니다. 과학기술적문제이므로 누구의 주장이 옳은지 구체적으로 료해하여보지는 않았지만 연구사업을 하는데 대하여 도와주고 내세워줄 대신 이러저러한 방법으로 시비하고 간섭하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과학연구사업을 하는 과정에 제기되는 의견상이는 과학심의를 통하여 풀어나가야지 과학자의 성격상문제나 생활에서 제기되는 이러저러한 문제를 가지고 시비하면서 과학연구성과를 묵살해버리면 과학자들이 새로운 발명을 할수 없으며 그들이 일생동안 공들여 탐구한것이 헛일로 되여버릴수 있습니다. 대학일군들이 새로운 과학연구성과로 외화를 얼마 벌고 얼마를 절약하였다고 하는데 과학연구사업을 그런 식으로 보지 말아야 합니다. 과학연구사업은 돈벌이를 위하여 하는것이 아닙니다. 과학자들이 외화벌이를 할 생각부터 하면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켜나갈수 없습니다. 과학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연구사업을 잘하여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겠다는 한가지 생각을 가지고 일하는것입니다. 과학자들은 과학연구사업에 모든 정신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정보산업에 대한 인식을 바로가지고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하여야 합니다. 지금 일군들이 콤퓨터를 몇대 가져다놓고 자료나 보고 타자나 하면 정보산업의 시대에 맞게 일하는것처럼 생각하는데 그런것이 아닙니다. 콤퓨터를 가지고 여러가지 복잡하고 정밀한 작업을 할수 있게 하여야 하며 그렇게 하는것이 바로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하는것입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여러가지 프로그람들을 개발하고있는것은 좋은 일입니다. 대학에서 프로그람을 만들어 다른 나라에도 판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는것도 필요하지만 나라의 정보산업발전에 필요한 프로그람을 많이 개발하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프로그람을 개발하는데서 기본은 우리 식의 프로그람을 개발하는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식의 프로그람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합니다. 과학연구기관들이 모두 달라붙으면 한 4~5년안에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것입니다. 프로그람을 연구개발하는 사업에서 기관본위주의를 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금 프로그람연구개발사업을 평양프로그람쎈터와 조선콤퓨터쎈터에서도 하고 과학원과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들에서도 하는데 이렇게 통일적인 지휘가 없이 제가끔 따로 하게 해서는 좋은 성과를 거둘수 없습니다. 프로그람을 연구개발하는 사업을 통일적인 지휘밑에 진행하며 같은 문제를 연구하는데서 력량을 분산시키지 말고 한가지 목표에 집중시켜야 합니다. 프로그람연구개발을 비롯하여 정보기술, 정보산업을 발전시키자면 이 부문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인 지휘체계를 세워야 합니다. 이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생각해오던 문제입니다. 자동조종공학실험실에 여러가지 현대적인 실험설비들과 기구들을 갖추어놓고 학생들속에서 실험실습교육을 강화하고있으면 좋습니다. 대학들에서는 실험실들에 이 실험실과 같이 실험설비들과 기구들을 그쯘히 갖추어놓아야 합니다. 과학기술정보열람실에서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콤퓨터를 리용하여 인민대학습당과 중앙과학기술통보사, 발명국의 과학기술도서들과 자료들을 보는데 콤퓨터들이 전화망에 련결되여있으면 자료전송속도가 뜰것입니다. 교원, 연구사들이 전송속도가 빠른 콤퓨터망을 리용하게 하여야 합니다. 오늘 와보니 지난 기간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일을 많이 하였습니다. 창립후 지난 50여년동안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위대한 수령님과 당의 령도밑에 과학기술교육의 최고전당으로, 세계적수준의 기술종합대학으로 자라났으며 과학기술인재양성사업과 과학연구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졸업생들은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인민경제의 현대화를 실현하는데서 핵심적역할을 하고있습니다. 지난 기간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혁명성이 강하고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한 능력있는 과학기술인재들을 많이 키워낸데 대하여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나는 원래 오래전부터 김책공업종합대학에 대하여 좋은 감정을 가지고있습니다. 당사업을 40년 가까이 해오면서 보니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졸업한 일군들이 머리가 정돈되여있고 사고가 론리적이며 무슨 일이나 파고들어 근기있게 잘합니다. 그들은 외국어도 잘 압니다. 자동화공학부를 졸업한 일군들이 영어는 물론 일본어도 잘 아는데 그들의 외국어수준이 외국어를 전공한 일군들 못지 않습니다. 일부 일군들의 문건을 보면 사전의 도움이 없이 다른 나라 도서를 번역할수 있다고 적혀있지만 실지 그렇게 하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나오고 당기관에서 일하는 일군들도 많은데 그들은 언제 보아도 책임성이 있고 무슨 일에서나 탐구적이며 제구실을 합니다. 이것은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지난 기간 학생들에 대한 교육교양사업을 잘하였다는것을 말하여주는것입니다. 지난 시기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주체적립장에서 과학연구사업을 적극 벌려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며 새로운 과학기술분야를 개척하는데서도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나는 김책공업종합대학 로교수들을 비롯한 전체 교원, 연구사들이 가장 준엄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당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자그마한 주저와 동요도 없이 당을 따라 충성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온데 대하여 높이 평가합니다. 지금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과학기술적으로 안받침할수 있는 과학기술인재를 많이 키워내는 문제가 중요하게 제기되고있습니다. 강성대국은 말만 하여서는 건설할수 없습니다. 강성대국을 건설하자면 나라의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고 인민경제를 높은 수준에서 현대화하여야 합니다. 과학기술은 강성대국건설의 추동력이며 강성대국은 과학기술에 의하여 안받침되여야 성과적으로 건설될수 있습니다. 나라의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고 인민경제를 현대화하여 강성대국을 건설하는데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특별히 중요한 사명과 임무를 지니고있습니다. 내가 오늘 이 대학에 온것도 강성대국건설에 이바지할 과학기술인재를 많이 키워내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이제 나라의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인민경제가 활성화되여 강성대국건설이 더욱 힘있게 추진되면 최신과학기술을 소유한 인재들을 더 많이 요구하게 될것입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대학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강성대국건설을 떠메고나갈 과학기술인재들을 키워내는 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더 잘 키워내야 합니다. 강성대국건설을 떠메고나갈 과학기술인재를 키워내자면 새 세기,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수교양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하여야 합니다. 교육강령도 다시 편성하고 교수안도 더 잘 만들어야 합니다. 과학기술교육의 교수내용을 끊임없이 현대화하고 모든 기술과목교수에서 정보기술, 콤퓨터의 응용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대학교육에서 리론교육과 실천교육을 밀접히 결합하여 진행하여야 합니다. 대학의 실험실습실들에 첨단실험설비들과 기계설비들을 1~2대씩 갖추어놓는 식으로 실험실습기지들을 더 잘 꾸리고 실험실습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그것을 능숙하게 다룰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학생들의 수준은 교원들의 수준에 달려있습니다. 강성대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과학기술인재를 키워내자면 교원들의 자질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기존지식과 경험만 가지고서는 발전하는 현실을 따라갈수 없습니다. 지금은 교원들이 기존지식과 경험만 가지고 교육할 때가 아닙니다. 교원들은 풍부한 교수교양경험을 쌓는 한편 끊임없이 새로운 선진과학기술을 소유하여야 합니다. 닭이 미량첨가제를 제대로 먹지 못하면 충실한 알을 낳지 못하는것처럼 교원들이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지 못하면 시대가 요구하는 훌륭한 과학기술인재들을 키워낼수 없습니다. 최신과학기술로 무장한 교원만이 재능이 있는 과학기술인재를 키워낼수 있습니다. 교원들은 더 높은 지식, 더 깊은 지식, 더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여야 합니다. 다른 나라 대학들과 자매관계를 맺고 과학교육분야에서의 교류도 활발히 벌려야 합니다. 대학교원, 연구사들이 다른 나라에 가서 공장이나 돌아보고 도서관같은데 들려 책이나 보고와서는 자질을 높일수 없습니다. 다른 나라 대학들에 가서 대학강의에도 참가해보고 실험실들도 돌아보며 교원들의 교수안과 과정안도 참고로 보면서 앞선 교육방법과 과학기술을 배워와야 합니다. 교원들이 다른 나라에 가서 배워오는데 그치지 말고 좋은것들은 과정안과 강의안들에 반영하여 교수교양사업을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더 잘 꾸려야 합니다. 대학전경사판을 보니 아직 건설하지 못한 건물들이 있습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도서관과 체육관을 추가계획에 넣고 온 평양시가 달라붙어 빨리 지어주어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는것은 사회적으로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분위기를 세우는데도 좋습니다. 대학도서관은 전자도서관으로 건설하여야 합니다. 지금 도서관의 건축모형을 보니 설계가 잘되지 못하였습니다. 도서관에 필요한 책들을 다 채워넣자면 건물이 커야 하지만 도서관을 전자도서관으로 꾸리면 건물이 그리 크지 않아도 될수 있습니다. 다른 나라 전자도서관들을 참고하여 설계를 다시 하고 멋있게 지어 아시아에서 제일 훌륭한 전자도서관이 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도서관에는 인민대학습당에 없는 새로운 과학기술도서들도 많이 사다놓아야 합니다. 앞으로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전자도서관을 잘 꾸린 다음 국제콤퓨터통신망자료들을 볼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체육관도 잘 건설해주어야 합니다. 당에서는 나라의 체육을 발전시키는것을 중요한 정책으로 내세우고있습니다. 체육관을 잘 지어주어야 대학생들이 운동도 많이 할수 있고 체육도 발전시킬수 있습니다. 도서관을 지은 다음에 체육관을 지으려 하지 말고 도서관을 지을 때 같이 짓는것이 좋겠습니다. 대학체육관은 여러가지 기능을 할수 있게 건설하여 거기서 체육경기도 하고 예술공연도 하며 회의도 할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지금은 건물을 여러가지로 쓸수 있게 건설하는것이 세계적추세입니다. 본교사에 회의실이 따로 있으면 체육관에 과학기술전시장을 꾸리고 다른 기관 사람들도 와볼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체육관을 김일성종합대학 체육관에 못지 않게 잘 건설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본교사현관을 다시 잘 꾸려야 합니다. 본교사건물은 좋은데 현관 앞벽에 돌을 붙이면서 이음짬처리를 잘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돌을 붙일 때 규소수지같은것으로 이음짬처리를 하였더라면 일없겠는데 날림식으로 하다보니 귀중한 자금을 들여 건설한 건물이 볼품이 없게 되였습니다. 본교사현관 옆벽에 붙인 타일면도 고르롭지 못합니다. 현관앞벽과 기둥에는 돌을 붙이고 옆벽에는 타일을 붙여놓으니 건축학적으로 조화가 되지 않고 품위도 없어보입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중요한 대학인것만큼 현관 앞벽에는 물론 옆벽에도 다 돌을 붙여 현관을 무게있고 품위있게 다시 꾸려야 하겠습니다. 대학의 교수교양사업과 관리운영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려고 합니다. 대학에 현대적인 콤퓨터를 비롯한 교육과학실험설비들과 도서들을 사오는데 필요한 자금도 대주고 로교수들과 박사들이 지방에 출장다닐 때 리용할수 있는 소형뻐스와 승용차도 보장해주겠습니다. 로교수들과 박사들에게 승용차를 주면 사회적으로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기풍을 세우는데도 좋고 교육자, 과학자들을 우대하는 기풍을 세우는데도 좋을것입니다. 대학경영활동을 잘할수 있도록 8t짜리 화물자동차도 여러대 해결해주겠습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이 대학졸업생들속에서 나온 영웅이 몇십명밖에 안된다는데 대학의 규모와 발전력사에 비해볼 때 적습니다. 지난 시기에 영웅칭호를 농업부문을 비롯한 다른 부문 일군들에게는 많이 주었지만 고심어린 과학기술탐구를 하여 새로운 발명과 창안을 한 과학자, 기술자들에게는 얼마 주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 일군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점이 바로서지 못하고 이 부문 사업을 홀시한것과 주로 관련되여있습니다. 그리고 과학자, 기술자들속에서 인민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가치있는 과학기술적성과를 많이 내놓지 못한것과도 일정하게 관련되여있을것입니다. 과학자들은 과학기술적성과를 내야 합니다. 과학자들이 나이가 들면 육체적으로는 로쇠되여도 콤퓨터를 다루면서 정신로동을 계속하여 그런지 다른 사람들보다 머리는 로화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더욱 높이고 과학자들을 사회적으로 우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대학당조직에서는 당사업을 잘하여 모든 대학생들을 높은 지식과 과학기술로 당과 조국에 이바지하는 충실한 인재들로 키워내도록 하여야 합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은 나라의 위력한 과학기술인재양성기지이며 과학기술핵심골간을 키워내는 원종장입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큽니다. 나는 대학의 모든 교직원, 학생들이 나라의 과학기술인재양성사업을 잘하며 높은 실력과 과학기술적성과로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 이바지하리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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