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정부
2014-09-16 22:10:06, 조회수: 638
인천 아시안게임 열기가 북응원단 불참으로 저조한 분위기 속에 인천상육작전 재연훈련에 경악을 금치못하겠어요.
한 쪽에서는 아시아국가들의 화해와 친선의 분위기를 띄우고 다른 쪽에서는 전쟁의 분위기를 띄우니 정부가 하는 짓거리를 무엇이라 말해야 할까요.
그것도 수년동안 만나보지 못한 북 체육손님들을 인천시에 초청해 놓고 바로 그곳에서 북을 반대하는 전쟁훈련을 하는 건 분명히 반북대결광기입니다.
급해 맞은 국방부 대변인까지 나서서 인천상육훈련은 아시안게임과 무관하다고 변명을 하지만 누가 납득하겠어요.
정부의 남북관계개선의지가 의심됩니다.
뻔히 북을 자극하는 줄 알면서도 미국과 한 약속이라고 훈련을 철회하지 못하는 걸 보니 아무리 북과 관계개선의 좋은 협약을 해도 미국놈이 반대하면 할 수 없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 정부는 북과 그 어떤 약속도 할 수 없으며 약속을 해도 거짓에 해당됩니다.
막대한 피해를 입어도 할 수 없다는 정부의 태도는 자주권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겁니다.
정부가 북과 관계를 회복하려면 미국으로 부터 자주권부터 찾아야 하겠네요.
참말로 불쌍한 정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