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기만 하다.
2013-10-01 22:21:51, 조회수: 676
대선 국정원 댓글의혹에 대한 검찰 처리에 불편을 느낀 청와대가 채동욱 검찰총장을 취임 6개월만에 쫒아냈다.
군사독재시기 중앙정보부에 의한 정권유지 방식이 그대로 재현되고있다.
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시나리오는 청와대와 국정원이 쓰고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집행했다.
인물선택은 검찰내부에서 채총장에 대한 불신 불만자인 모 검찰을 선택했으며 그가 채총장의 신상털기를 하게 하였고 여기에 곽 전 민정수석을 접목하였다.
모 검찰이나 전 민정수석이 채총장의 “혼외아들”설을 노출시키면 “정치적 수사” “표적 수사”로 낙인찍힐 수 있기에 이를 언론에 흘려 시민단체들이 소송을 내게 하고 이를 접수하는 방식으로 발판을 만든 다음 법무부장관이 직접 나서서 채총장에 대한 사찰을 지시하고 명예를 귀중히 여기는 채총장이 자존심으로 하여 사의를 표명하게 하는 지능화된 수법을 썼다.
채동욱 찍어내기소동은 단순한 검찰총장 물갈이 사건이 아니라 국정원의 댓글 사건의 연장이며 정보정치 독재정치의 서막이다.
앞으로 5년간 얼마나 많은 양심인 정의인들이 무덤속으로 가겠는지 답답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