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겨듣기 바란다
2014-06-13 19:35:28, 조회수: 511
대결장사꾼 류길재가 6.15공동선언 발표 14주년 기념식에 참석,“축사”를 하는 괴상망측한 일이 생겼다.
백로 속에 까마귀 한마리가 끼어들은 기분이다.
“축사”에서 6.15공동선언이 “소중한 결실”이라며 “존중한다”고 운을 떼고는 박근혜의 “드레스덴구상”을 선전하는데 집착했다. 말하자면 6.15공동선언에 드레스덴구상을 끼워 팔아보자는 수작이다.
언제 박근혜와 류길재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한다고 한 마디라도 말한적이 있는가.
웃기는 것은 6.15공동선언과 “드레스덴구상”이 동일내용이라고 6.15남북공동선언을 폄훼하면서 "드레스덴구상"에 호응해달라고 애절하게 부탁한 거다.
"드레스덴구상"이 내외에서 얼마나 매맞고 앞길이 막막했으면 류길재가 이런 장소에 까지 나서서 구원 수를 쓰는지 보아주기 조차 민망스럽다.
통일부장관에게 국민의 한 사람으로 말한다.
통일의 이정표는 6.15남북공동선언이고 모든 통일논리는 여기로 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 이여의 통일논리는 다 괴변이고 대결논리이라는 것을 꼭 새겨 듣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