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난집에와 잔치상을 …

승자주 - 경기 인천 - 공무원

2014-04-27 15:50:21,   조회수: 468

세월호 침몰로 나라가 어수선 오바마가 서울에 왔다.

그것도 꽃같은 우리학생들이 수장되어 국민과 학부모들의 눈물로 강산이 젖어있는 이때 말이다.

오바마가 세월호 어린학생들의 죽음에 묵도를 하려왔을 . 아니면 그들을 구원하기 위한 대책을 상의 하러 왔을 까.

천만의 말씀이다.

우리 국민들의 슬픔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대갈통에는 지들의 전략적 목적인 한미일 3각군사동맹과 북핵문제를 야기시켜 북을 공격하기 위한 소위 안보전략적 차원에서 것이다.

동북아시아와 한반도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켜 미국제 무기를 팔아먹을 궁냥만이 뇌수에 씨글버글 꽉차있을 거다.

이런 불청객을 쫒아버리지 못할 망정 잔치상까지 차려주고 졸졸 따라다니며 웃음을 파는 정부의 벌레들을 보니 화가나서 못참겠다.

분노를 넘어 치가 떨린다.

언제까지 미국의 횡포에 두손 빌며 살아야 합니까.

오바마와 같은 오만무례한 양키의 행위를 보지말아야 먹는 것이 살로가겠는데...

미국의 이익 속에 한국, 미국의 식민지 이젠 끝장내자.

저승사자 오바마는 제소굴로 돌아가라 .

오바마는 초상난집에와 잔치상편 천하의 철면피한이다.

함께 아프게 - 애도 - 합니다...!
이름짓지 못한 시 고 은 지금 나라초상입니다 얼굴도 모르는 상감마마 승하가 아닙니다 눈에 넣어둔 새끼들의 생명이 초록생명이 어이없이 몰살된 바다 밑창에 모두 머리 박고 있어야 국민상 중입니다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노란 리본이 나부끼는 전남 진도군 팽목항 부두에서 27일 오후 실종자 가족이 빗속에서 흐느끼고 있다. 진도/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세상에 세상에 찬란한 아이들 생때같은 새끼들을 앞세우고 살아갈 세상이 얼마나 몹쓸 판입니까 지난 열흘 내내 지난 열며칠 내내 엄마는 놓아 새끼 이름을 불러댔습니다 제발 살아있으라고 살아서 연꽃봉오리 심청으로 떠오르라고 아빠는 안절부절 섰다 앉았다 따름 맹골수도 밤바다에 외쳤습니다 나라의 방방곡곡 슬픔의 한사리로 차올랐습니다 너도나도 쌍주먹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분노도 아닌 슬픔도 아닌 뒤범벅의 시꺼먼 핏덩어리가 이내 가슴속을 굴렀습니다 나라라니오 이런 나라에서 인간이라는 정의라는 것이 얼마나 허약한 것인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무슨무슨 세계1위는 자살 1위의 겉이었습니다 무슨무슨 세계 10위는 절망 10위의 앞장이었습니다 사회라니오 어디에도 함께 사는 골목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신뢰라니오 어느 비탈에도 서로 믿어 마지않는 오랜 우애가 자취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흔히 공이 없고 사만 있다 합니다 아닙니다 사도 없습니다 제대로 사만이 공을 낳습니다 신성한 사들이 썩어문드러진 것입니다 이런 사로 권세를 틀어쥐고 부귀를 움켜잡고 있는 죽음의 세월입니다 오늘도 남녘 앞바다 화면 앞에 있습니다 아무리 땅을 친들 땅을 피멍들 손바닥뿐인들 새끼의 환한 얼굴이 달려올 없건만 지새울 멍한 아침바다를 바라봅니다 어찌 엄마아빠뿐이겠습니까 나라 같은 나무 같은 백성 남녀노소라면 과체중의 선체가 기울었을 때부터 하루 내내 실시간의 눈길이 꽂혀왔습니다 선체마저 잠겨 겨우 꼬리만 들린 나라와 세상살이 갖은 부실 갖은 비리 하나하나 드러내는 통탄의 날들을 보냈습니다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열흘째인 25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이 바닷속에 들어가 실종자의 무사생환을 바라고 있다. 2014.04.25./뉴시스 이런 역적 같은 이런 강도 같은 참변 앞에서 과연 나라가 나라 꼬라지인가 물었습니다 이런 무자비한 야만이 저지른 희생 앞에서 사회가 언제나 청정한 하루하루일 것인가를 따졌습니다 인간이 인간에 대하여 얼마나 인간이었던가를 뉘우쳤습니다 영혼이라는 양심이라는 말이 있는지 몰라야 했습니다 알아야 했습니다 내 새끼야 새끼야 새끼야 꽃들아 초록들아 이토록 외치는 심신 차라리 풍덩 내던져 우리 모두 빵(영)으로 돌아가 다시 하나둘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나도 너도 나라도 무엇도 다시 첫걸음 내디뎌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이른바 고도성장의 탐욕으로 마비된 이른바 무한경쟁으로 미쳐버린 이른바 역대권력에 취해버린 하나하나 각고로 육탈로 떨쳐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1인과 10인의 향연이 아닌 만인의 영광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못 박아야 하겠습니다 사태는 올가을이면 내년 봄이면 파묻어버릴 사태가 아닙니다 1백년 내내 애도해야 합니다 죽은 꽃들을 앳된 초록들을 피눈물의 새끼들을 망각을 물리치고 불러내야 하겠습니다 허나 지금 나라는 울음 울부짖음 복이 터진 나라입니다 나라는 분노의 복이 터진 나라입니다 내 새끼야 새끼야 새끼들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6일째인 2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문화광장에서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기원문 사이로 촛불이 타오르고 있다. 2014.4.21 /연합뉴스 인터넷에 올린 글을 퍼옵니다... 부디 좋은곳에서 다시 피여나시길...
2014-04-28 16: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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