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적인 논리
2014-03-23 16:09:32, 조회수: 391
인과는 원인과 결과라는 말, 즉 모든 결과의 바탕에는 그를 초래하는 원인이 있다는 말이다.
지금 '북핵위기설'이 만연되고 있다.
그렇다면 북이 왜 핵을 가지게 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북이 핵 활동을 벌이게 된 바탕에는 미국의 핵위협이 놓여있으며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6.25전쟁 후 미국이 한반도로 수많은 핵무기를 가져다 놓고 북을 위협하기 시작하였으니 북도 자기를 지키자면 핵을 가져야 한다는 결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상대가 총으로 위협하는데 나뭇가지를 들고 맞설 수는 없는 일, 이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이치이다.
이렇게 해놓고 미국은 이제 와서는 북이 핵으로 위협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한 체계를 세워야 하고 또 훈련을 해야 한다며 이에 광분하고 있다.
이것야말로 결과를 원인으로 만들려는 강도적인 논리가 아닌가!
핵보유국은 한번도 자국 영토에서 군사적분쟁이 없었다는 점, 북도 한민족인데, 즉 북의 핵보유는 곧 한민족의 핵보유로, 민족공동의 자산으로, 이런 방향에서 남북관계도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