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언어>에 대하여

김빅도르-러시아 연해주-장사군 - 러시아 연해주 - 장사군

2011-03-10 18:54:15,   조회수: 1,465

지금 우리의 고운 언어가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외래어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또한 세대가 변함에 따라 세대별로 언어의 소통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기에 비하면 북녘은 아직도 우리의 고운 언어를 사용하고 보급하여 어린 아이로 부터 늙은이들까지 서로 언어소통에 있어서 장애가 없습니다.이는 아주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말과 글을 끝까지 지켜나가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씩 일을 하면서 북녘의 동포를 만나면 그처럼 말이 정답고 구수한지를 모르겠습니다.비록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들은 망국의 설움과 독립의 꿈을 안고 연해주로 건너왔지만 고국의 사람들을 만날때면 그렇게 정다울수가 없습니다. 남녘의 동포들과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때면 가끔씩은 못알아들을때도 종종 있습니다.이럴때면 정말 북녘이 우리말을 얼마나 지켰는가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이쯤되면 북과남이 하루빨리 우리말에 대하여 서로 교류하여 전세계에 있는 우리 동포들이 진심으로 통하는 표준된 우리말을 세상에 내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함경도 출신으로 연해주에서 경상도 출신의 할머니를 만나서 저희 세대까지 내려왔습니다. 가끔씩 할머니의 사투리를 알아듣기 힘들지만 그래도 그처럼 구수할수 없습니다. 필경 우리 말이니까요. 저희 할머니가 가장 자주 하시는 말씀이 <금방 뭐했노?> 라는 말인데 함경도 사투리로는 <니 금방 머했니?>입니다.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서 북과남의 동포들이 서로 얼싸안고 우리 말을 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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