借屍還魂(14/36) - 박근혜는 도대체 무엇인가?
2012-11-25 15:11:05, 조회수: 1,422
박근혜가 2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모든 국민의 꿈이 이뤄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국민의 선택을 받으려고 합니다"고 개나발을 줴치면서 비례대표 의원 사퇴 및 대선 패배시 정계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아시다싶이 남녘에서 박근혜의 지지도는 젊은 세대에서는 완전히 렬세이고 반면 50대이상 즉 리승만, 박정희, 전두환 통치시대 즉 보수우파의 탈을 쓴 사대매국세력이 권력을 완전히 장악한 시대에 학교교육을 받으면서 방향을 잃고 의식이 외곬으로 굳어진 로년세대에서 우위로 나타납니다. 더욱 정확히 표달하면 로년세대일수록 우위로 나타납니다.
그럼 박근혜는 도대체 무엇인가?
새누리당의 얼굴마담인 박근혜는 분명히 살아있는 죽은 송장으로서 남녘의 사대매국세력이 위기에 처한 저들의 운명을 만회하려고 최후발악의 수단으로 사용한 借尸還魂(차시환혼)의 계책이 아니겠나 합니다.
아래, 박근혜의 가치가 무엇인지 리해하는데 아주 도움이 되는 자료 한편을 올립니다. 아직도 보수우파의 탈을 쓴 사대매국세력의 세뇌에서 깨여나지 못하고 자기 자식세대보다 박근혜에게 희망(기실은 환상)을 품고있는 남녘의 허다한 로년세대의 머리속에서 깊은 잠에 곯아떨어져있는 스스로의 혼을 불러깨우는데 다문 얼마간이라도 쓸모가 있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 제14계 借尸還魂(차시환혼)
손자병법 삼십육계에 차시환혼(借屍還魂-번체자)이란 전술이 있다.
원문은 '有用者,不可借.不能用者,求借.借不能用者而用之,匪我求童蒙,童蒙求我' (유능한 자는 조정하기 어렵고,무능한 자는 스스로 도움을 요청해 온다.그래서 조종하기 쉬운 무능한 자를 이용하는 것이다.즉,이쪽에서 먼저 나서는 것이 아니라,저쪽에서 도움을 구해오는 형세를 이용하는 것이다.)
“차시환혼”에서 “차시(借尸), 즉 시체를 빌리는 것”의 목적은 “환혼(還魂), 즉 혼을 다시 불어 넣어 살리는 데” 있다. “차시환혼”의 원래 뜻은, 이미 쇠락했거나 끝난 일을 다른 방식으로 다시 살려내는 것을 말한다. 거기서 변화되어, 피동적인 상황에 처하거나 실패할 국면에 임했을 때, 여러 유리한 조건들을 잘 이용해 국면을 전환시켜 주도권을 되 찾아 원래 의도했던 바를 이뤄내는 것을 뜻하게 되었다.
초한지에 보면 항우와 유방 이전에 진승과 오광이란 사람이 있었다.
이들은 보잘것 없는 농민 출신으로 후에 반진(反秦) 세력이 출현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사람이다. 배경도 없는 한낮 농민출신이 어떻게 대 제국 진나라를 상대로 반기를 들어 세력을 규합 할 수 있었는가.무엇을 믿고...바로 죽은 항연과 부소를 이용했다.항연이 누구인가? 후대 항우의 조부로 초나라 말기에 명장으로 이름을 날렸던 인물이다.부소는 또 누구인가? 바로 진시황의 큰 아들로, 주변의 음모만 없었으면 진의 2대 황제가 되었을 인물로 아버지 진시황과는 달리 유가를 존중하고 인품도 나무랄데가 없어 뭇 백성들의 존경을 받았던 사람이다.
진승과 오광은 스스로를 현재의 항연과 부소로 자청하고, 초나라의 세력을 규합한 것이다. 항연과 부소를 기억하는 초나라 백성들은 그들이 환생했다 믿고 진승과 오광에 환호한 것이다. 세력이 무시못할 정도로 커지게 되자, 오만에 빠진 진승은 항연과 부소의 이름을 버리고 스스로 장초왕(張楚王)의 자리에 오르게 되지만, 생소하고 보잘것 없는 진승의 이름하에는 저절로 세력의 이완이 생기게 되고 말았다.결국 진나라 군사에 의해 지리멸렬하고 만다.이후 반란군 중에 떠오른 세력이 있었으니, 바로 항우의 아비 항량이다. 그는 진승의 전철을 밟지 말라는 참모의 건의를 받아들여 초나라 마지막 왕인 회왕의 자손 '심'을 찾아 회왕으로 모시고 반란의 중심에 서게 된다.초회왕은 말하자면 허수아비,꼭두각시에 불과하다.즉, 앞에 진승이 이미 죽어 없는 항연과 부소를 이용한 것과 대동소이했다. 후에 항우에 이르러 진나라를 멸망시키고 나자, 초회왕은 제거되고 만다.
위의 두가지 예는, 전쟁에서의 차시환혼 전법이나, 현대의 정치나 경영에서도 이를 적용한 얼굴마담을 쉽게 볼 수 있다.퇴역한 인물에 명분을 주어 어떤 조직이나 회사의 대표로 앉히기도 한다.일본이 만주를 점령할 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잠깐 빌릴 상대가 필요했다.청의 마지막 황제 명분만 남은 부의를 내세웠다고 한다. 원래 글자 그대로의 차시환혼은 이미 죽어 버렸지만 다른 육체를 빌려 새로운 생명을 찾는 다는 뜻이다.다시말해 이미 죽어버린 자신의 육체를 버리고 다른사람의 육신을 빌려 혼을 다시 되살린다는 재생의 의미다.지속적인 생존을 위한 전술이다.
글쓴이: 좋은아침(싸이트명), 韓카페지기(닉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