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5백만 남녘동포에게 드리는 몽양의 인사
2010-01-21 00:30:36, 조회수: 2,337
민족을 이루어 5천년, 갈라져 65년, 우리민족끼리 헤쳐온 력사의 자욱에 나는 어디에 있고 어떻게 자리잡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심장으로 느끼는 2010년의 새해를 맞으며 4천5백만 남녘동포 여러분에게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피줄도 하나, 언어도 하나, 딛고선 땅도 하나인 우리 민족, 우리 단군민족이 8.15 광복으로 기쁨과 함께 당한 분단의 상처가 생긴지 65년이 되는 2010입니다.
성도 같고 조상도 같고 어쩌면 같은 이름도 많을 조선민족이 3년동안 총부리를 맞대고 싸운 6.25전쟁이 일어난지도 60년이 되는 2010년입니다.
북남수뇌상봉으로 이루어진 6.15공동선언으로 온 민족이 통일의 길이 열린다고 만세 부르던 2000년 6월15일이 해마다 돌고와 10년이 되는 2010년입니다.
분단으로 가슴아파하며 힘쓰던 많은 분들의 머리에 흰서리가 내리고 일제의 식민지통치와 동족분쟁을 체험하지 못하고 태여나 자라며 통일, 통일 하고 노래부르던 새 세대가 자라나 통일운동에 뛰여들고 있습니다.
생존이 제일 관심사로 되여있는 남녘땅에서 가사에 전심하시는 분들은 눈을 뜨시고 분단의 아픔을 느끼시는 분들은 통일운동에 뛰여드시고 통일로 잠못이루시는 분들은 힘을 내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만 통일로 무서운 꿈을 꾸며 누워서 침밷는 현씨네는 악몽으로 지옥에 떨어지도록 합시다.
통일을 바라고 통일을 위해 떠나가신 우리의 조부모님들께 추석날 떳떳하게 찾아뵙도록 조국통일을 위하여 떨쳐나섭시다.
(저의 조부님은 남녘땅에 묘소도 못남기고 돌아가셨습니다. 통일이 되면 조부님의 묘소도 찾고 몽양선생님의 고향마을과 묘소도 찾아뵙는것이 소원입니다.)
남녘의 동포 여러분.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합하여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는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올해를 조국통일을 위한 력사적인 해로, 통일력사에 떳떳한 2010년으로 되게 합시다.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는 한 밝은 태양아래 온 민족이 하나되여 행복하게 살아갈 통일의 그 날은 멀지 않았습니다.
끝으로 우리민족끼리 홈페지를 방문하시는 남녘의 여러 선생님들이 앞으로도 건강한 몸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성전에 앞장서실것과 몽양의 인사를 남녘의 동포들에게 전해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