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언니 힘내세요.

공순희 - 부산 해운대 - 한진 중공업 노동자

2011-09-03 10:52:02,   조회수: 2,872

정리해고의 작두날이 항시 우리의 목을 겨누고 있다.

불안과 공포 속에 일가족이 눈물로 세월을 보낸다.

노동자도 사람이다. 사람답게 살고프다.

부자놈들 고급호텔에서 불란서 음식을 먹을 노동자들은 곰팡이 냄새나는 좁은 방에서 눈물만 먹고산다.

노동자들도 편안히 먹자!

노동자들도 맘놓고 밤잠 자자!

인정사정이 꼬물만치도 없는 기업주 놈들아!

다하지 못하고 죽은 귀신이 붙은 정치인들아!

어느 놈도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 다.

위선과 거짓으로 공부없는 우리를 희롱한다.

천만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으로 우리밥을 찾자!

노동자가 주인되는 우리세상만들자!

소금 꽃을 가꾸어 열매를 따자. 김진숙언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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