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에 깨진 밥그릇
미국무부의 “대북,대이란제재”조정관 아인혼이 우리 “정부”에 대고 미국의 편에 서든지 이란의 편을 들든지 하라는 외교관례상 없는 압력을 가했다.
상전과 주구 사이에 그 무슨 외교관례란 것이 있겠소 만은 그래도 주변을 의식해서라도 너무하지 않는가.
미국과 말라빠진 외교관계를 논 하는 것 자체가 우습지만 당장 연간 100억딸라 교역이 없어지고 수천개의 중소기업이 문을 닫을 처지에 있으니 당국으로서는 참으로 난처하게는 되었다.
찰떡같은 “한미동맹”을 떠들더니 우리 국민의 밥그릇만 깨지게 된 격이다. 미국은 “한미동맹”으로 이 땅에 광우병소고기와 낡은 무기를 쓸어넣고 우리 청장년들을 죽음의 아프간 전쟁터에 더 많이 내몰려고 한다.
그런데 이명박이는 남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한미동맹>관계가 지금처럼 좋은 때가 없다.”, “마음든든하다.”고 하니 얼마나 한심한가.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데 자기의 목을 조이는 미국에게 “찍”소리 한마디 못하는 버러지보다 못한 쥐박이다. 미국에게 붙어서 서식하는 보수패당들을 싹쓸이 해야 만 우리가 살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통감하게 된다.
김구 - 미국 - 실업자
옳소.
201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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