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사업하던 때의 신진순선생

 

기자는 얼마전 평양시 보통강구역에 살고있는 문학예술총동맹 부위원장이였던 신진순선생의 딸 김자유녀성을 만났다.

 

어머니가 서울에서 경성제국대학을 나왔다던데…

어머니는 어려서부터 재능있는 학생으로 인정받았지만 일제의 민족적인 억압과 멸시 그리고 간교한 음모까지 이겨내면서 간신히 경성제국대학을 졸업할수 있었다고 한다. 당시 그 대학에 조선사람은 몇명 안되였는데 그나마도 녀성은 어머니뿐이였다고 한다.

 

어머니고향이 남쪽인데 언제 평양으로 왔는가.

어머니의 말에 의하면 해방과 함께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한 자기앞에는 고향길과 북행길 이렇게 두개의 길이 있었는데 일찍부터 마음속으로 흠모하여온 김일성장군님을 찾아 주저없이 평양길을 택했다는것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어머니를 친히 만나주시고 사회정치활동의 첫걸음마를 떼여주시였을뿐아니라 그후에도 일은 잘되고있는가, 딸의 결혼문제는 어떻게 되여가는가 등 사업과 가정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까지 세세히 알아보시고 은정어린 조치들을 취해주군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각별한 신임과 보살핌속에 어머니는 녀성일군으로, 녀류작가로 성장하였으며 보람찬 인생길을 걸어왔다.

 

《자유》라는 이름에도 깊은 뜻이 담겨있다던데…

항일의 녀성영웅이신 김정숙어머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이다. 어머니가 나를 방금 낳았을 때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신진순은 남조선에 부모를 두고 장군님을 찾아온 녀성혁명가라고, 우리가 도와주지 않으면 누가 도와주겠는가고 하시며 산꿀과 보약, 애기옷 등을 보내주시였으며 딸의 이름을 지어주셨으면 하는 저의 어머니의 청을 받으시고 지금 모두가 빼앗겼던 나라를 찾아 자유
를 누리게 되여 《자유 만세!》를 부르고있는데 《자유》라는 이름이 뜻이 있을것 같다고 말씀하시였다는것이다.

 

신진순선생의 한생은 참으로 복받은 한생이라고 말할수 있지 않는가.

그렇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의 어머니를 두고 비록 연약한 녀성의 몸이지만 해방전에 끝까지 민족적절개와 애국적지조를 지켜냈을뿐아니라 높은 실력으로 조선사람은 슬기롭고 재능이 있으며 존엄있는 민족이라는것을 보여준 녀걸이라고 과분한 평가의 말씀을 하여주시였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의 중책을 맡겨주시고 로년기의 건강을 념려하시여 치료대책도 세워주시였으며 80돐생일상도 보내주시였다.

진정 어머니에게 돌려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사랑을 다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다.

우리일가모두는 어머니가 받아안은 한량없는 믿음과 사랑을 언제나 잊지 않고 깨끗한 량심과 의리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충정다해 받들어나가겠다.

사진 김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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