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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8월 남측언론사대표단의 평양방문때 있은 일이다.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신 남측언론사대표들은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칠세라 알고싶던 문제들을 그이께 말씀올리기에 바빴다.
한 언론사대표가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국방위원장님, 통일의 시기가 언제쯤 될것 같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정중히 말씀올렸다.
모든 대표들은 흠칫 놀라며 그 질문이 질문이라기보다 즉석에서 예언을 바라는것과 같은 일종의 《무례》라고 생각하면서 그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즉석에서 통일시기는 북과 남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우리가 어떻게 결심하고 우리 민족끼리 어떻게 힘을 합치는가에 따라서 통일은 이제 당장이라도 실현될수 있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그러자 장군님께서 어떤 대답을 주실가 하고 은근히 기다리고있던 남측대표들의 얼굴마다에는 경탄의 빛이 일었다.
그이께서 말씀하신것처럼 통일이 되는 때가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6. 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고 민족대단결을 실현한다면 그것이 곧 통일이다.
진리는 언제나 단순하다 했거늘 어렵고 복잡하게만 생각했던 통일의 시기를 단 한마디로 천명해주셨으니 그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함에 경탄한것은 너무도 당연했다.

남조선에서 진행된 국제체육경기들에 참가한 북측응원단 성원들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갈 열의에 넘쳐있는 북과 남, 해외동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