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비하게 늘어선 아담한 문화주택들을 배경으로 들에는 오곡이 물결치고 산에는 갖가지 과일나무들이 우거진 개성시 해선협동농장.

해방후 남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한 미제가 그어놓은 38°선은 화목하게 살아오던 이곳 리를 하루아침에 북과 남으로 갈라놓았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영용한 조선인민군대에 의하여 마을이 해방되면서 38°선이 해체되였다는 의미를 담아리의 이름을 해선리로 부르게 되였다.

사실 해선리는 농경지의 대부분이 모래땅으로 되여있어 곡식이 잘 자라지 않는 매우 척박한 땅이였다. 1950년 8월 어느날 전선시찰을 마치고 돌아오시던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이곳 마을농민을 만나시여 부지런한 농민에게는 나쁜 땅이 없다고 하시며 질좋은 퇴비를 생산하여 논밭에 많이 낼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 말씀을 받들고 온 마을이 떨쳐나섰다.

그들은 한줌의 거름이라도 더 내기 위해 애써 노력하여 몇해사이에 리안의 모든 논밭을 기름진 옥답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야산들에 왕밤나무, 감나무, 복숭아나무를 비롯한 과일나무뿐아니라 개성의 손꼽히는 약재로 불리우는 인삼도 심어 정성껏 가꾸었다.

이렇듯 고향땅을 위해 아낌없는 구슬땀을 바쳐 그들은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전국적으로 분배몫이 많은 고장의 하나로 소문나게 되였다.

이 마을사람들은 살림집과 탁아소, 유치원, 학교뿐아니라 문화회관과 각종 편의봉사시설들도 멋들어지게 꾸려놓았다. 오늘도 해선리사람들은 고향땅을 더 좋은 락원으로 꾸려가기 위해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

사진 김영철, 글 윤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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