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겨라!》, 《이겨라!》, 《야-》
6. 1국제아동절을 맞은 은하과학자거리의 은하1유치원운동장.
지난해 9월 한날한시에 덩실한 새 집들을 받아안은 과학자,기술자들이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가 진감했던 이 거리에 오늘은 그 자녀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울려퍼진다.
여러가지 색갈의 축등과 오색기들, 고무풍선들로 단장된 유치원운동장은 어린이들과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다음은 글자붙이기경기입니다.》
확성기에서 울리는 심판원의 말소리에 이어 두 팀의 선수들이 운동장에 나선다. 가슴에 새긴 《은하》와 《위성》이라는 팀의 이름도 자못 뜻이 있어보인다.
경기가 시작되였다. 자기가 붙여야 할 글자를 골라들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내달리는 선수들, 두손을 모아쥐고 자식들의 경기모습을 긴장하게 바라보는 부모들… 《맨앞에서 달리는 총각애가 우리 아빠트 3층에 사는 로교수의 손자라우.》,《방금 〈위〉자를 붙인 처녀아이의 아버진 20대에 박사가 된 우리 인민반의 세대주반장이예요.》
간간이 들려오던 말소리들이 고조되는 꽹과리, 북소리에 묻혀버린다.
드디여 두 팀의 11번째 선수들이 마지막글자를 붙이기 위해 출발선을 떠난것이다.
《나도 크면 위성박사 될래요》, 《다음 인공지구위성은 내가》
어린 선수들이 맞추어붙인 글발을 보는 부모들과 어린이들의 얼굴마다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세심한 관심과 보살핌속에 선군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로 삶을 빛내여가는 긍지와 부모들의 뒤를 이어 훌륭한 과학자로 자라날 결의가 어려있다. 이윽고 아홉번째 종목인 사람 및 물건찾기경기가 시작되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유치원의 작은 운동장은 명절분위기로 더더욱 흥성인다.
사진 로남철, 글 리대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