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소리 넘쳐나는 문강순녀성의 행복한 가정
이밤도 우리 부부는 창가에 서서 불밝은 수도의 거리를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9달잡이 우리 아기도 아빠,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잠들지 않고 새별같은 눈을 깜빡입니다.
오늘은 오실가 래일이면 오실가.
다심하신 친정어머니를 기다리듯 경애하는 원수님을 사무치게 그리는 우리의 마음속에 한해전 그날의 격정이 다시금 사무쳐옵니다.
감격도 새로운 주체101(2012)년 9월 4일, 신혼부부인 저희들이 희한한 창전거리의 새 집을 받아안은 감격이 너무도 커서 들먹이는 가슴을 진정하지 못하고있던 그때 아니글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우리 집을 찾아주실줄 어찌 꿈엔들 생각했겠습니까. 새집들이한 자식들을 찾아온 친부모의 심정으로 매 방들을 하나하나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혼살림이 재미있는가고, 앞으로 자식은 몇명이나 낳으려고 하는가고 웃으시며 물어주시는것이였습니다.
아들도 낳고 방직공영웅인 어머니를 닮은 딸도 낳겠다는 세대주의 이야기를 호탕한 웃음속에 들어주시며 몸소 축배잔도 부어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떠나시던 걸음을 멈추시고 저희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행복하게 잘살라고, 창전거리를 지나게 되면 언제든지 들려 태여난 아이를 보시겠다는 사랑의 약속을 남겨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축복을 안고 우리 가정에 복덩이아들이 태여났습니다. 복덩이란 그 부름이 그대로 우리 아기의 이름이 되였습니다.
김복동, 태여날 때부터 아니, 어머니의 배속에서부터 이 세상 만복을 다 받아안은 우리 복동이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축복속에 태여난 아기라고 평양산원의 의사, 간호원들이며 공장과 인민반에서 그리고 이름도 주소도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 복동이에게 기울인 사랑과 지성을 어찌 여기에 다 적을수 있겠습니까.
유복녀로 태여나 때이르게 어머니마저 잃었지만 은혜론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고아의 설음을 모르고 살아온 저였기에 그 고마움에 조금이라도 보답하자고 방직공장에 입직한 그날부터 다기대, 다추운동의 앞장에서 부지런히 일해온것밖에 없는 저입니다.
그런데 어제는 어버이 김정일장군님께서 온 나라가 다 아는 혁신자, 로력영웅으로 내세워주시고 오늘은 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친부모가 되시여 태여난 아이를 보려 오시겠다는 사랑의 약속까지 남겨주시였으니 이 세상에 저 같은 복동이가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경애하는 원수님 남겨주신 사랑의 그 약속을 소중히 안고 어제도 오늘도 저희들은 기다립니다.
무럭무럭 자라는 우리 복동이가 기다립니다.
아니, 경애하는 원수님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복받은 온 나라 인민들이 원수님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며 기다림속에 행복속에 살아갑니다.


혁신자의 영예를 빛내여가는 로력영웅 문강순녀성 (왼쪽으로부터 다섯번째)

부부간에 오가는 따뜻한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