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도 나의 귀전에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참가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우러러 목청껏 터치던 만세의 함성이 쟁쟁히 들려온다.
내 나이 80이 되도록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장엄한 화폭, 장쾌한 환호성이였다.
나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일본땅에서 《해방신문》(《조선신보》의 전신) 기자로 활동했다.
단발머리 처녀시절이던 그때 나는 무비의 담력과 신묘한 전략전술, 전사들에 대한 고매한 사랑으로 싸움마다에서 승리를 떨쳐가시는 강철의 령장 김일성장군님의 위인상과 인민군용사들의 위훈담을 신이 나서 신문지면에 싣군 하였다.
우리는 벽에 조선지도를 걸어놓고 인민군대가 해방하는 지역마다에 꽃송이를 한송이 또 한송이 붙이면서 승리의 날을 마중갔고 전승광장의 높은 연단에 오르신 김일성장군님의 환하신 영상을 우리의 신문에 정중히 모시면서 장군님을 통일의 단상에 높이 모실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소원했다.
그런데 60년전에 그토록 바라던 그 통일광장을 금시 눈앞에 보는것만 같았으니…
지축을 뒤흔들며 보무당당히 행진해가는 열병대오와 손에손에 꽃다발을 높이 들고 발을 동동 구르는 군중들에게 답례를 보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한없이 자애롭고 정력에 넘치신 그 모습은 꼭 60년전 그날 전승의 높은 단상에 위풍당당히 서계시던 김일성대원수님의 모습그대로였다.
(담력도 배짱도 풍모도 대원수님들과 꼭같으신 또 한분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시였으니 전승의 축포가 오르던 그날처럼 이 땅우에 통일축포가 터져오를 날도 멀지 않았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온 겨레가 환호하는 통일경축의 광장이 눈앞에 우렷이 어려왔다.
이것이 어찌 나 하나의 가슴에 차넘친 생각이라고 하겠는가.
지금 일본땅에서 살고있는 우리 해외동포들은 온 겨레가 일심으로 받들고 따르는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은 반드시 최후의 승리를 이룩한다는 드높은 신심과 배짱을 안고 억세게 살며 투쟁해가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