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유적

정방산성 남문

 

 

정방산성 남문은 황해북도 사리원시에 위치하고있다.

그 문루는 정방루라고도 부른다.

남문은 정방산성과 함께 고려시기에 처음 세우고 1632년에 다시 세운것이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의 야수적폭격에 의하여 불탔던것을 주체57(1968)년 8월에 원상대로 훌륭히 복구하였다.

정방산성 남문은 봉산벌에서 정방산으로 들어가는 좁은 골짜기를 가로 건너간 성벽에 있다. 둘레 12Km에 달하는 정방산성의 4개 성문가운데서 남문이 제일 크고 견고하다. 정방산성 남문 무지개문길의 높이는 6. 3m이고 너비는 4. 2m이다. 무지개문길은 맨밑 좌우에 큰 대돌을 놓고 그우에 부채모양으로 정교롭게 다듬은 11개의 돌을 서로 맞물려 아름다운 무지개모양을 이루었다. 대돌 안쪽에는 문짝을 달았던 문확이 남아있다.

남문의 축대로 삼은 성벽부분의 높이는 9~10m나 되는데 고구려시기 산성인 룡강의 황룡산성 남문의 축대와 함께 우리 나라 성문축대가운데서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문루는 정면 3간(13. 85m), 측면 3간(7. 2m)에 단익공 두공을 얹고 합각지붕을 이었다. 단층으로 된 다른 문루들에서는 3간×2간으로 하는것이 일반적인데 여기서는 특이하게 3간×3간으로 하였다.

문루는 정면 가운데간을 넓혀 중심을 강조하였는데 이것은 그밑에 넓은 무지개문길이 있는 조건에서 효과적인 구조이기도 하다.

문루에서 바깥기둥 12개는 안의 높은 기둥 4개와 퇴보 및 측보로 이었다. 이 높은 기둥에는 대들보를 걸고 그우에 중보와 대공을 세운 다음 마루도리를 얹었다. 지붕은 룡마루와 박공마루, 추녀마루 등 그 어디에나 한결같이 완만하고 우아한 곡선을 지었다.

정방산성 남문에는 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는 의로운 인민들의 애국투쟁이야기도 깃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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